목록분류 전체보기 (220)
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이책 제목을 보는 순간, 내마음속에서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책읽는것에만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우리 준서가 책을 읽는것에는 그다지 별반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는것을 갑자기 깨닫게 되었다. 평소 그냥 아빠가 책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 그냥 자연스레 따라 하게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과 기대만을 가지고 있었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냥 책읽는 모습을 보여주기만 하면 당연히 따라 올거라는 생각이 짧았다는걸 문득 느끼게 되었다. 어떤 방법으로 책을 읽어줘야 할지 읽어주면서 꼭 해줘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게 있는지? 그리고 어떤 책들을 어떤 시기에 읽어주는것이 좋을지, 어떤 식으로 해야 책에 대한 거부감이나 지루함 없이 나이가..
일요일 어제 준서랑 진주에 있는 진양호 동물원에를 다녀왔다. 진양호에 들어가기전에 주차료 같은 입장료가 있는데 자가용은 2,000원 이었다. 그리고 동물원 입장료는 성인이 1,000이고 초등학생부터 어린이는 500원인가... 방송에 몇번 나왔던 사자랑 같이 사는 진돗개 순이가 있는 동물원이다. 어제도 사자와 개가 함께 같은 우리 안에 있었다. 진양호 동물원은 조그마하지만 그런대로 볼만하다. 사자, 호랑이, 늑대, 곰, 공작새, 낙타, 기린, 독수리, 부엉이, 조랑말, 타조, 당나귀, 미국물소, 물개, 원숭이,사슴,양, 등등이 있다. 그리고 가족동물원이라고 해서 안에 들어가면 동물들과 직접 접축할수 있는 곳이 있다. 토끼, 양, 염소, 닭, 미니말 등이 있는데 직접 만져볼수도 있고 아주 가까이서 볼수 있어..
티스토리 초대장이 저한테도 이렇게 많이 있는줄 몰랐네요. 아직도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이 계신다면 이메일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필요하신분께 선착순으로 20분께 보내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즐거운 블로깅 하실분 .....
영어가 거짓말처럼 쉬워지는 독해비법 8가지 영어책 읽기를 조금씩 하고 있지만 그래도 실력이 늘고 있는건지 .... 읽다가 보면 잘 모르겠고 답답할때가 많다. 어려운 전문적 내용도 아닌 그냥 이야기 책인데도 왜 이렇게 막히는 곳이 많은지 .... 읽다가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바로 사전을 찾지 말고 끝까지 읽으라고들 하는데 그게 또 그렇게 만만한건 아니다. 혼자 생각에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야 그게 쉬운 일이겠지만 나처럼 그저 초보에게는 상당히 힘들고 깝깝한 상황이다. 물론 내 어휘실력이 짧은 탓이 제일 크겠지만.....궁여지책으로 영어 읽기나 영어공부에 관한 책들을 이책저책 뒤적거리면서 어떻게 하면 잘 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까 궁리도 하고 연구도 해보지만...일단 꾸준함이 중요하겠지! 영어에 ..
준서에게 읽어주면 좋아할 만한 책들을 찾다가 알라딘 서평을 보고 그중에 맘에 드는 몇권을 주문했다. 책 고르는 방법을 모르니 베스트셀러나 서평 혹은 추천목록에서 주로 선택했다. 곰 사냥을 떠나자제목 그래도 가족들이 곰사냥을 떠나는 이야기 이다. 그림은 흑백과 칼라가 교차되는 편집인데 이야기는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아이들은 무척 좋아할 이야기책인거 같다. 준서에게 읽어주면 신나한다. 그림에 손가락을 가르키며 엄마, 아빠, 형아, 멍멍이...하면서 이야기 말고도 그림에도 상당히 관심을 보인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개인적으로는 이책이 제일 맘에 들었다. 그림도 너무 이쁘고, 내용은 아이가 뭘해도 어느때나 사랑해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같이 누워서 읽어주면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안아주면서 사..
군항제 기간중에 준서네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갔다. 준서는 처음 가는 소풍이다. 아들이 처음 가는 소풍이라 그런지 내가 더 기분이 설레이네. 준서 엄마는 음료수도 사고 과자도 사고 과일도 샀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도시락도 쌓다. 소풍장소는 해군사관학교에 갔다온 모양이다. 어린이집 홈페이지에 보니 소풍갔다온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즐거워 했던거 같다. 학부형이 됐다....ㅎㅎ 씩씩하게 잘 자라는 모습이 부모에게는 제일 행복한 일인거 같네 준서가 맛있게 잘 먹고 잘 놀다 온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 저번달에 TNC에서 한 태터툴즈 3주년 이벤트 당첨 선물이 도착했다. 잠시 외출했다가 들어오는 길에 우편함에 봉투가 있길래 꺼내 보니까 발송한곳이 태터앤컴퍼니였다. 바로 이벤트 선물인걸 알고 얼른 열어 보았다. 역시 예쁜 선물이 들어 있었다. ^^;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이런 작은 선물이 즐겁게 만들어 준다. 꼬날님 블로그에 보니까 당첨자들에게 보낼 우편물 작업을 한 사진을 봤다. 상당히 고생하셨을거 같다. 나도 예전에 이런 우편물 작업을 하곤 해서 이게 얼마나 손이 많이 가고 확인도 많이 해야 하는지 알기에 더 고마운 마음이 든다. 고마습니다...꼬날님 고생하셔서 보내 주신 선물 잘 받았습니다. 태터툴즈 배지는 어린집에 가는 아들 녀석 가방에 달아주기로 했다. 그리고 핸드폰고리는 바로 ..
가끔 필요한 책을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서적 사이트에서 책을 검색해서 찾다가 보면 문득 책의 내용중에서 원하는 부분만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물론, 경영관련이나 소설, 자서전, 수필, 또는 하나의 일관된 주제를 가지는 연구내용의 책이나 이런것들은 한권 통째로 구입해서 보는것이 맞을것이다. 이외에도 떼어서는 볼수 없는 책들이 많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직장인이나 업무에서 필요해서 주로 컴퓨터 활용에 대한 실용서를 사기 위해 검색을 하다가 보면 난감한 경우가 생긴다. 새로 응용프로그램(예 한글,워드,엑셀, 포토샵, 액세스,...등등)을 처음 배우는 경우의 입문서나 기본서 같이 툴의 상용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배우는 단계가 아니라 , 이미 초보의 단계는 벗아난 경우에 활용에 관해서 많이 내용이 담긴 ..
준서의 할아버지는 시골에 계신다. 소도 몇마리 키우시고 농사짓는 농부이시다. 준서는 할아버지를 좋아한다. 할아버지댁에 가면 젖소도 있고 준서가 사다 놓은 멍멍이랑 야옹이도 있고...떠돌아 다니던 도둑고양이도 할아버지댁에 얹혀 살고 있다. 송아지들 구경도 하고 멍멍이랑 놀기도 하고 ...할아버지 일하시는거 구경도 하고 즐겁게 놀거리가 많다. 도시에서는 차도 많고 위험한게 많지만 할아버지 집은 마당도 넓고 동물들도 있고....신기한것들이 많다. 특히 준서는 할아버지의 차와 트렉터를 좋아한다. 오늘은 트렉터 운전연습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다. 운전대만 달려있으면 준서는 무조건 좋아한다. 벌써부터 운전이 해보고 싶은지 내가 운전을 할때면 유심히 눈을 반짝이며 자세히 살피고 있다. 와이퍼를 해달라고 졸르..
준서가 아주 애기때랑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에는 아빠가 회사일로 너무 바빠서 같이 놀아주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그래도 준서는 아빠가 퇴근해서 올때까지 안자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다. 할줄 아는 말도 아빠가 고작이었지만... 아파트 현관문만 열고 들어서면 준서가 아빠를 너무 반겨준다. 그리고는 잠이 든다. 아침에 아빠는 일찍 출근해서 준서는 일어나면 아빠는 없다. 분명히 어젯밤에 같이 잤는데 ...준서는 아빠랑 둘이서 잔다. 거실에서 둘이 이불깔고 장난치다 잠든다. 아직도 준서는 아빠랑 같이 잘때가 많다. 요즘은 준서랑 많이 놀아줄수 있었서 좋다. 아빠랑 같이 있으면 엄마도 찾지 않고 너무 좋아한다. 쪼그마한 애기때부터 준서는 차타는걸 너무 좋아한다. 장난감도 모두 자동차 뿐....다른 장난감들은 별로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