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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티스토리 블로그 앱이 업데이트되었다. 이전 것보다는 세련된듯하다. 하지만 아직 버그가 있는거 같다. 본문 글 아래에 다른 글을 클릭하면 글을 찾을 수 없다고 나온다. 분명히 글목록에 있는 글인데 말이다. 앞으로 차차 개선해 나갈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블로그 플랫폼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정착한 것이 티스토리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변해가길 기대해 본다. 카카오에서 인수한 이후 제대로된 업데이트는 이번이 처음인거 같다. 에디터가 깔끔해져서 너무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는 브런치 화면 보다 더 마음에 든다. 브런치에서도 글을 쓰기는 하지만 브런치는 뭔가 모르게 전체적으로 불편하다. 브런치는 홈화면에 계속 같은 글만 추천으로 나와서 그것이 못마땅하다. 좋은 글을 쓰면 책으로 내준다는 것이 유일한 장점인거..
내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2007년 이었다. 우연히 블로그가 유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어떤 것인지 궁금했고, 검색을 하였고 나도 해보고 싶었었다. 그러던 중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다. 마침 티스토리가 처음 시작하는 단계였다. 어떻게 하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초대장을 얻어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그 때 주로 올린 글은 보잘것 없는 책읽기와 아들과의 일상을 올린 것이 대부분인듯 하다.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아도 내가 쓴 글을 인터넷에 올릴 수 있다는게 좋아서 처음에는 열심이었다. 그렇게 블로그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블로그도 하면서 돈도 벌수 있다는 내용에 혹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리저리 검색을 하며 방법을 찾아 바로 구글계정을 만들고 ..
한참동안 티스토리에 들어와보지 않았다. 요즘은 많은 SNS 가 나와 예전만큼 블로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줄어든듯 하다. 나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밴드 등등. 이런 저런 SNS를 돌아보는데 시간을 많이 썼다. 주로 피드에 올라온 글을 읽고 좋아요를 누르고, 간혹 댓글을 달고 팔로우를 하고, 친구추가 요청을 한다. 그러다 문득, 나는 내 글을 써 본지가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 올리는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글이 너무 휘발성이다. 블로그처럼 글이 카테고리별로 정리 할 수도 없고,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도 힘들다. 장점이라면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슈가 되면 정말 빠르게 확산 된다. 너도 나도 공유를 해대는 바람에 페이스북 피드를 내려가며 ..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로그인해서 살펴보다 보니 책도장이 당첨되었네요^^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당첨이 되니 기분이 참 좋네요. 블로그를 하면서 이벤트에 여러번 당첨이 됐는데.... 좋은 추억이 될거 같네요. 티스토리 뺏지, 핸드폰고리, 올블로그 티셔츠, 등등 자그마한 것들이지만 그래도 블로그를 하는 즐거움을 때때로 안겨주네요. 물론 이런것들이 없더라도 블로그를 계속하겠지만,,,,간혹 지루한 일상에 예상치못한 즐거움이 생겨 좋습니다.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것이 올해 2007년1월 8일이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하기전에 이글루스, 싸이월드의 페이퍼, 네이버등 여러곳을 전전했다. 그러다 맘에 들지 않는 부분들이 조금씩 있어 이리 저리 찾아 보다가 우연히 태터툴즈라는게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소개의 내용으로는 내맘에 쏙들었다. 그러나 나의 상황으로는 사용해보고 싶지만 어려울거 같다고 생각할때쯤 티스토리를 접하게 되었다. 다른 블로그들에 비해 여러가지 맘에 드는것들이 나를 사로 잡았다. 용량무제한, 트래픽무제한, 저작권 등등... 그리고 태터툴즈의 맛을 어느 정도 느껴볼수 있을거 같아 좋았다. 그래서 바로 다른 블로그들을 다 접고 티스토리로 옮겨왔다. 선택에 후회가 없을 만큼 만족해 하며 사용해왔다. 그리고 블로그의 주소도 뒤에 아이디가 ..
오늘 갑자기 티스토리의 운영권을 다음이 전격 인수하기로 하였다는 포스팅을 보고 기분이 조금은 씁쓸하기도 하고, 인수되고 난 후의 진행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블로그라는것을 알고 나서 여기저기 잠시잠깐씩 전전하다 우연히 티스토리를 알게되어 올초에 여기에 안착하였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 까칠한 준서와의 일상의 이야기를 여기 티스토리에 고스란히 소중하게 담아오고 있습니다.(요즘은 준비중인 일때문에 좀 포스팅이 소흘하긴 하지만...올릴 글들은 매일 메모를 해두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좋아하게 됐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일단 태터툴즈를 써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는데 티스토리로 태터의 맛을 웬만큼 맛볼수 있기때문이었고, 무엇보다 다른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보다 좋은 점들이 있었습니다. 데이터..
ㅎㅎ 티스토리에서 베타테스터를 모집하네욤 까칠한 준서도 베타테스터에 당근 응모합니다. 있었으면 했던 기능들이 서비스 될거 같네요. 하여간 매번 업그레이드 하시는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꼭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저번 태터툴즈 3주년 이벤트에도 응모해서 담청돼서 즐거웠는데 하여간 꼭 사용해 보고싶네요. 아래와 같은 기능들이 있나 봅니다....좋죠~~~ 블로그에 개인 홈페이지 같은 대문을 만들고 싶으셨던 분.. 블로그에 쓴 글이 최신 작성된 순서로만 쌓여서 불만이었던 분.. 블로그 첫 페이지에 멋진 사진 슬라이드쇼를 만들고 싶으셨던 분.. 블로그에 올린 글과 사진을 마음대로 편집해서 웹진 만들고 싶으셨던 분.. 태터데스크는 내 블로그 첫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 입니다 . 티스토리 사랑해..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게 된 이유는 준서에게 아주 먼 나중에 어린시절의 준서 자신의 모습들을 조금이나마 남겨주기 위해 시작했다. 물론 예전 방법대로 사진도 찍어둘수도 있고...동영상을 찍어서 저장해둘수도 있지만 아빠와 준서 둘만의 이야기를 담아 전해주고 싶어서 시작했다. 생각보다는 꾸준히 정리해서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그래도 이곳저곳을 방황하다가 내 입장에서는 딱좋은 티스토리를 만나게 되서 다행이다. 먼훗날 준서가 글도 읽을수 있고 할때 쯤이면 이 블로그를 준서에게 넘겨줄 생각이다...너무 먼 훗날의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준서가 할수 있는게 별로 없으니까...그동안의 일기는 아빠가 대신 적어주마... 그래서 티스토리는 우리 준서가 글을 읽고 컴퓨터를 사용해서 이 블로그를 사용할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