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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읽기...hmm...

아무튼씨 2007. 4. 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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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거짓말처럼 쉬워지는 독해비법 8가지

영어책 읽기를 조금씩 하고 있지만 그래도 실력이 늘고 있는건지 ....
읽다가 보면 잘 모르겠고 답답할때가 많다. 어려운 전문적 내용도 아닌 그냥 이야기 책인데도
왜 이렇게 막히는 곳이 많은지 ....

읽다가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바로 사전을 찾지 말고 끝까지 읽으라고들 하는데
그게 또 그렇게 만만한건 아니다. 혼자 생각에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야 그게 쉬운 일이겠지만 나처럼 그저 초보에게는 상당히 힘들고 깝깝한 상황이다. 물론 내 어휘실력이 짧은 탓이 제일 크겠지만.....궁여지책으로 영어 읽기나 영어공부에 관한 책들을 이책저책 뒤적거리면서 어떻게 하면
잘 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까 궁리도 하고 연구도 해보지만...일단 꾸준함이 중요하겠지!

영어에 관한 학습방법서들을 읽을때면 나도 이제 곧 영어를 잘할수 있겠다라는 자신감...
내가 몰랐던 새로운 방법이 있구나라는 흥분에 즐거워 지지만 ...
이내 실전에서 영어로 책을 읽기 시작하면 또 다시 막막함으로 다가올때가 있다.

나도 마찬가지고 우리나라에서 대학때까지 영어를 배운다고 하지만 그 시간들 다 합해봐야
영어권 아이들이 영어에 누출되고 사용한 시간에 비하면 3~4살이나 될려나....
그런데 너무 욕심을 낸 탓도 있는거 같다. 그나마 이런 방법서들을 읽으것은 나를 포기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용기와 자신감을 중간중간 힘들때 마다 불어 넣어주기 위해서 보기도 한다.

무작정 읽어 볼려고 들이대는것 보다는 도움이 되는건 확실한거 같다.
우리글로 된 책이든 영어로 씌여진 책이든 읽는 이유는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고 즐거움을 얻기위해서인데....즐겁지 않고 힘들다면 포기해 버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영어가 거짓말처럼 쉬워지는 독해법 8가지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바로 사게 되었다.
책은 두께도 얇은편이고 글자도 크고 한페이지에 내용도 빽빽하지 않아서 읽기에 좋았다.
예전에 아주 뚜거운 영어에 바다에 빠트려라...이런 책들 볼때는 정말 좀 지겨운 면도 있었다.
우리 나라 사정에 잘 안맞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해서...길기도 길고...ora

이책은 화장실 책꽂이에다 두고 읽었는데 금새 읽혔다.
쉬운 예문을 많이 들며 설명해서 어렵지도 않았고 ...
제일 인상적인건 영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가지게 됐다.
영어가 우리말과 다르다는것을 인정하는 마음이 내가 책을 읽을때면 없어진다는걸
알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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