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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소리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 - 게키단 히토리 지음, 서혜영 옮김/이레 일본 연예인이 썼다고 한다. 무슨 일을 하고 어느 나라 사람이고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 몇편의 연작단편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런걸 옴니버스라고 하는 모양이다. 단편마다 등장인물이 서로 연관을 이루는 구조이다. 내용의 전개도 빠르고 반전도 좋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기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홈리스가 되고 싶은 직장인이나 아이돌 스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오타쿠 청년 등.. 독특한 설정이다. 인생의 어떤 부분이 결여된 사람들이다. 남들보다 부족한 인생을 산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각각 작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성이다.
영어가 거짓말처럼 쉬워지는 독해비법 8가지 영어책 읽기를 조금씩 하고 있지만 그래도 실력이 늘고 있는건지 .... 읽다가 보면 잘 모르겠고 답답할때가 많다. 어려운 전문적 내용도 아닌 그냥 이야기 책인데도 왜 이렇게 막히는 곳이 많은지 .... 읽다가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바로 사전을 찾지 말고 끝까지 읽으라고들 하는데 그게 또 그렇게 만만한건 아니다. 혼자 생각에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야 그게 쉬운 일이겠지만 나처럼 그저 초보에게는 상당히 힘들고 깝깝한 상황이다. 물론 내 어휘실력이 짧은 탓이 제일 크겠지만.....궁여지책으로 영어 읽기나 영어공부에 관한 책들을 이책저책 뒤적거리면서 어떻게 하면 잘 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까 궁리도 하고 연구도 해보지만...일단 꾸준함이 중요하겠지! 영어에 ..
준서에게 읽어주면 좋아할 만한 책들을 찾다가 알라딘 서평을 보고 그중에 맘에 드는 몇권을 주문했다. 책 고르는 방법을 모르니 베스트셀러나 서평 혹은 추천목록에서 주로 선택했다. 곰 사냥을 떠나자제목 그래도 가족들이 곰사냥을 떠나는 이야기 이다. 그림은 흑백과 칼라가 교차되는 편집인데 이야기는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아이들은 무척 좋아할 이야기책인거 같다. 준서에게 읽어주면 신나한다. 그림에 손가락을 가르키며 엄마, 아빠, 형아, 멍멍이...하면서 이야기 말고도 그림에도 상당히 관심을 보인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개인적으로는 이책이 제일 맘에 들었다. 그림도 너무 이쁘고, 내용은 아이가 뭘해도 어느때나 사랑해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같이 누워서 읽어주면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안아주면서 사..
오프라인 서점에 자주 가는편이다. 자주 가는 이유는 인터넷서점들에서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실제로 가서 한번 봐야 궁금함이 풀린다. 알라딘이나 yes24등에 달려 있는 서평들을 읽어 보고 ...그래도 궁금한것이 ... 거기에 책의 페이지수 ...책의 규격등과 미리보기 등이 있지만 ...실제의 모습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전자책(ebook)시대가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도 책을 볼때면 종이의 질감 책의크기등등 손과 눈등으로 느끼는 즐거움도 더 큰거 같다. 그래서 가까운 서점에가서 직접 책을 훑어보고 정말 마음에 들면 인터넷으로 구매를 한다. 그래서 내 블로그의 책관련 카테고리의 포스팅에는 가능하면 책표지 사진말고도 책의 대강의 모습을 볼수 있는 동영상을 첨부한다. 나처럼 이런걸 궁금해하는 사람이 또 있을지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