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오늘의 일상(Diary)/세상물정 (12)
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펜의 몸체 안에 잉크를 저장하는 통이 들어있는 필기도구를 만년필이라고 한다. 나무위키에 보니까 기원은 고대 이집트까지 올라간다. 현대식 만년필은 1884년 미국의 루이스 워터맨이 모세관 현상을 이용한 만년필을 발명하였다고 한다. 이런 설명이 아니더라도 뭐 대체로 만년필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잘 없을 것이다. 볼펜이 대중화되었고 아주 다양한 필기구가 나온 요즘에는 만년필의 사용이 많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만년필 특유의 필기감과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잉크의 리필이나 카트리지의 구매가 번거롭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임에도 불구하고 만년필을 사랑한다. 그리고 잉크의 점성이 낮아 볼펜처럼 잉크가 뭉치거나 하지 않아 손에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쓸 수 있어서 좋아하는 경우도 많다. 현재 만년필은 아주..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방송이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고 출연자가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출연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보니하니의 유튜브 방송에서 당당맨 최영수가 버스터즈 채연을 때렸고 '먹니' 박동근이 채연에게 성희롱과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번졌다. 친한 사이라서 그랬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확산되었고 방송사는 결국 잠정 방송 중단을 결정했다. 나도 동영사을 보았다. 정말 놀라고 말았다. 폭행이 아니라고 가해 당사자는 말하고 있지만 분명 채연이 팔부분을 만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리스테린이 무슨 의미인지 이번에 알았지만, 그보다는 어린 미성년자에게 '00년'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우연히 해커스톡 1분 무료레벨테스트를 해봤다. 테스트문제를 풀고 결과를 보기 위해 나는 결국 회원가입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문제의 난이도는 나같은 영알못에게도 무척 쉬웠다. 내 소중한 전화번호와 잘 쓰지도 않는 한메일주소를 헌납했다. 나는 이때껏 나가본 외국이라고는 태국과 일본밖에 없다. 태국은 신혼여행으로 갔고, 일본은 결혼 후 15년만에 가족여행으로 오키나와에 다녀왔다. 영어를 쓸일이 없었다. 살면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라고는 중2 짜리 아들녀석 말고는 만나본 적이 없다. 그렇다! 쓸 일이 정말 없다. 아들이 가끔 장난삼아 쇨라솰라 긴 영어로 훅 하고 내게 질문을 한다. 아니 질문이라고 느낀다. 나를 쳐다보며 말하고 있으므로...잠시 머리속에서 알아 들은 단어를 바탕으로 영..
유튜브에 무료로 볼 수 있는 동영상 강의가 참 많아요. 시원스쿨도 있고, 야나두도 있고, 해커스도 있고, 돈을 들여 등록하고 교재를 사서 할 수도 있지만, 새해 결심이 작심 3일이 되기 쉬우니까 일단 무료로 동영상 강의 보면서 해보다가 아~ 정말 이제는 돈들여서 해도 되겠다 싶을때 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뉴욕 가는 티켓 주세요. I want a ticket to New York. 티켓이 매진 됐어요. The tickets are all sold out. * sold out 매진 어느 플래폼으로 가면 되나요? Which platform should I go to? 여기 자리 있나요? Is this seat taken? * take: 차지하다. 여기 앉아도 되나요? May I sit here? 야나두 유튜브..
열쇠를 방에 두고 온거 같아요 I think I left the key in the room. 열쇠를 잃어버렸어요. I think I lost the key. 뜨거운 물이 안나와요. Hot water isn’t coming out. 에어컨이 안돼요. The airconditioner is not working. 방 바꿀수 있나요? Can I change the room 정확한 발음은 야나두 공식 유튜브 에서 들어 보아요 여기클릭
오늘 실검 상위에 스타일난다 가 계속 올라와 있다. 기사중 하나를 보면 인터넷 여성 의류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로레알에 매각돼 화제인 가운데 '스타일난다'의 김소희 대표가 누군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되어있다. 다른 기사에는 매각설이라고 나온곳도 있어 아직 정확한 것은 알수가 없지만 여하튼 대단하다. 더불어 이 회사의 대표 이름도 실검에 계속 오르고 있다. 당연히 궁금하다. 1983년생인 김소희 대표는 지난 2005년, 스물두 살의 나이로 어머니와 함께 인터넷 의류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창업해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온다. 옷뿐만 아니라 색조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스타일난다'는 매출 절반을 화장품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3CE)'에서 거둬들이고 있다고 한다. 유명 브랜드 로레알이..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 메뉴판 좀 주세요 Could I see the menu? 주문 할게요. I would like to order. 메뉴를 못 정해서 추천 메뉴가 있는지 물어볼 때 Do you have any recommendations? 추천 메뉴가 있나요? 추천해 주실게 있나요? 특별 메뉴가 있나요? What’s today’s special? 같은 걸로 주세요. Can you make it two, please? 정확한 발음은 여나두 유튜브 채널에서 공부해 봐요? 야나두 유튜브 채널유튜브는 영어 공부하기 좋은 자료가 많습니다. 책으로만 공부하는 것보다 좋은 점은 정확한 발음을 들을수 있고, 상황을 보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찾아보면 돈 안들이고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참 많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에 이어 네번째로 구속되는 대통령이다. 당연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 이명박의 구속은 많은 국민들이 제대로된 결정이라 생각할 것이다. 국민으로 부터 위임 받은 대통령이라는 권한을 이용하여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 대통령 시절에도 권력을 이용하여 이권만 챙기기에 급급했지 민생에는 관심도 없었다는 것이 들어나고 있다. 셀러리맨의 성공신화라는 그의 직장인 시절도 안봐도 눈에 그려지는 듯하다. 그의 구속은 결과가 아니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두 명의 대통령을 동시에 구속하는 것은 너무 한것 아니냐는 개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두 명 이든 세 명이든 대통령이든 구속 사유가 있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 법치주의고 공정한 세상으로 가는 방법이다. 단돈 2,400원을 착복했다고 10여년..
나는 365일 하루도 쉬는 날이 없다. 매일 아침 5시면 얼룩소들 밥을 주고 젖을 짠다. 녀석들은 매일 밥을 먹어야 하니까. 그 일이 끝나면 차를 몰아 공방으로 간다. 주문 받은 가구와 소품을 만들고 필요한 재료들을 사기도 한다. 그리고 배송을 해주는 날도 있다. 직장을 다닐 땐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는 쉬었다는 생각을 하면 그때가 그립기도 하다. 하지만 난 지금이 편하고 좋다. 지랄 같은 회의를 하지 않아도 된다. 회의 많이 하는 회사치고 잘 되는 회사 없다는 말은 대체로 옳다. 지랄 같은 사장은 회의를 꼭 업무 시간 다 지나서 시작하고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그렇게 2~3시간을 보낸다. 개새끼임에 틀림없다. 간혹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 연락이 오면 물어본다. 아직도 회의 열심히 하냐고... 이젠 토요일 점..
아이들이 개학을 한지 며칠이 지났다. 얄궂게도 개학시기를 맞춰 날씨는 다시 혹한으로 돌아갔다. 페이스북에는 접속했더니 학생을 둔 엄마들이 학교이 규정 때문에 아이들이 추위에 떨어야 한다며 속상해 하는 글이 올라왔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는 더 힘들어했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 꼭 교복치마를 입어야 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두툼한 기모스트킹을 사서 신어도 밖에 나가면 다리가 덜덜 떨리고 동상이 걸리거 같다는 내용도 있었다. 더불어 엄마들의 학창시절 이야기도 댓글에 줄줄이 달려 있었다. 어떤 학교는 백팩은 안되고, 어떤 학교는 백팩 외에 한쪽 어깨에 걸쳐 메는 것은 안되고, 어떤 학교는 살구색과 커피색 스타킹만 되고 검정색 스타킹은 금지였단다. 이유는 학생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