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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준서가 그린 그림중 하나... 나는 이 그림을 보고 바다위에 배가 지나가는 모습을 그린줄 알았다. 그래서 "준서야 배가 정말 멋지구나"라고 말해줬는데.... 준서의 대답은... "아니에요. 아빠.." 준서의 대답은.....과속방지턱 위에 멍멍이가 응가를 한 모습을 그린거란다. OTL 보는 시각의 차이이기도 하지만 과속방지턱위에 멍멍이 응가를 그릴 생각을 어른들은 하지 않는다.....
하도 바케스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노는걸 좋아해서 .... 정말 웃긴다. 예쁜 소방관 모자도 있는데 꼭 걸레 담아두는 바케스통을 머리에 뒤집어 쓰고 논다. 그냥 재미삼아 티스토리 로고를 붙여 봤다. 준서는 티스토리에 자기 동영상이 나오는걸 무지하게 좋아한다. " 아빠 컴푸터에 준서 사진 보여주세요" 지가 봐도 신기한 모양이다. 요즘은 못알아 듣는 말도 많이 한다..... 아빠는 힘들어~ ps.나보다 우리 준서가 티스토리를 더 좋아라한다. 매일매일 새로운 사진을 올려줘야 하는데 요즘은 아빠가 바빠서 그러질 못해 미안해~
상처 주지 않고 아이를 꾸짖는 비결 베아트릭스 팔트 지음, 김시형 옮김/대교베텔스만주식회사(베텔스만) 36개월짜리 남자 아이를 키우면서 때때로 아이를 꾸짖어야 할일도 더러 생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마다 아이에게 꾸중을 하고 나면 웬지 마음이 불안하고 혹시나 아빠인 나를 원망하거나 미워하고 싫어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마음이 항상 불편하고 걱정스럽다. 사실 이책을 보기전에 부모와 아이사이라는 책을 먼저 읽었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싶은던 이유는 꾸짖는 방법을 어떻게 해야 부모와 아이사이가 서로 상처받지 않고 아이를 바르게 꾸짖을수 있을지 도움을 받고 싶었다. 이책은 아이를 키우면서 꾸짖을 일이 생기고 그럴때마다 부모들이 가지는 불안감과 죄책감을 어떻게 해결할지 알려주는거 같다. 이책은 아이를 키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