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오늘의 일상(Diary) (93)
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히트가 끝났다. 크리미널 마인드나 다른 외국 수사물들을 약간 참고(?)한듯 하지만 그래도 국산수사물 치고는 참 재미있게 봤는데 끝나버려서 이제는 뭘 봐야하지... 첨부터 본게 아니고 중간부터 봤지만 그래도 상당히 재미가 있었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모두들 특색있고 재미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심형사 캐릭터가 맘에 들었다. 나는 불륜이나 이복남매, 기억상실, 갑자기 찾아오는 불치병등의 드라마는 싫다. 예전에는 드라마들이 꽤 밝고 즐거운것들이 많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온통 불륜이나 이루어질수 없는 위험한 관계 일색인거 같다. 시청률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욕을 먹어도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어쩔수 없나보다. 공중파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을 보다 보면 광고를 위해 나머지 프로그램들이 존재하는듯하다. 공영방송이라는 말이 ..
며칠전 우편함에 하얀색 봉투가 들어있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꺼내보니 기다리던 수표가 도착했다. 애드센스를 1월30일부터 달아놓기 시작했는데 3월에 100달러를 넘겨 수표가 보내져 온거 같다. 금액은 $149.37 였다. 다른 블로그들에서 보던 모양 그대로였다. 절취선대로 짤라서 들고 가까운 국민은행 지점에 가서 환전을 했다. 외환을 담당하는 창구의 직원에게 수표를 내밀고 잠시 기다렸다. 아무런 고민없이 재빨리 처리해주었다. 수수료 만원을 빼고 내가 받은 환전 금액은 126,453원이었다. 어디다 쓸까 곰곰히 고민하다가 요즘 한창 피곤해하고 저번부터 별러오던 준서 한약을 짓는데 조금더 보태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큰돈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나에게는 의미있게 사용할수 있어서 좋다. 애드센스로 떼돈을 벌 기대..
에반게리온 - 정식 명칭이 대사도전용범용인형결전병기 이랍니다. 이렇게 긴 이름의 로봇(?)이라니...사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쇳덩이의 로보트는 아닌거 같습니다. 에반게리온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한창 일본 애니메이션이 붐이 생길때 정말 열심히 구해서 봤던 기억이 난다.~~ 첨 이 로봇의 이미지를 보고 참 색달랐던건 운동화같은 신발을 신고 있는게 참 멋있기도 하고 특색이 있었다. 다른 여타의 유명한 로봇들의 우람하고 큼직한 몸매와 달리 근육질인거 같으면서도 호리호리한 몸매, 머리에는 투구나 헬멧을 쓴듯하고, 가슴근육은 훌륭한데 ...저 허리는 거의 척추뼈만 남은 듯 앙상한 바디..... 일단 에바는 외형에서 눈길을 끌었던거 같다. 그리고 파일럿이라고 불리는 제 에바 시리즈에 탑승해..
ㅎㅎ 티스토리에서 베타테스터를 모집하네욤 까칠한 준서도 베타테스터에 당근 응모합니다. 있었으면 했던 기능들이 서비스 될거 같네요. 하여간 매번 업그레이드 하시는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꼭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저번 태터툴즈 3주년 이벤트에도 응모해서 담청돼서 즐거웠는데 하여간 꼭 사용해 보고싶네요. 아래와 같은 기능들이 있나 봅니다....좋죠~~~ 블로그에 개인 홈페이지 같은 대문을 만들고 싶으셨던 분.. 블로그에 쓴 글이 최신 작성된 순서로만 쌓여서 불만이었던 분.. 블로그 첫 페이지에 멋진 사진 슬라이드쇼를 만들고 싶으셨던 분.. 블로그에 올린 글과 사진을 마음대로 편집해서 웹진 만들고 싶으셨던 분.. 태터데스크는 내 블로그 첫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 입니다 . 티스토리 사랑해..
티스토리 초대장이 저한테도 이렇게 많이 있는줄 몰랐네요. 아직도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이 계신다면 이메일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필요하신분께 선착순으로 20분께 보내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즐거운 블로깅 하실분 .....
오늘 저번달에 TNC에서 한 태터툴즈 3주년 이벤트 당첨 선물이 도착했다. 잠시 외출했다가 들어오는 길에 우편함에 봉투가 있길래 꺼내 보니까 발송한곳이 태터앤컴퍼니였다. 바로 이벤트 선물인걸 알고 얼른 열어 보았다. 역시 예쁜 선물이 들어 있었다. ^^;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이런 작은 선물이 즐겁게 만들어 준다. 꼬날님 블로그에 보니까 당첨자들에게 보낼 우편물 작업을 한 사진을 봤다. 상당히 고생하셨을거 같다. 나도 예전에 이런 우편물 작업을 하곤 해서 이게 얼마나 손이 많이 가고 확인도 많이 해야 하는지 알기에 더 고마운 마음이 든다. 고마습니다...꼬날님 고생하셔서 보내 주신 선물 잘 받았습니다. 태터툴즈 배지는 어린집에 가는 아들 녀석 가방에 달아주기로 했다. 그리고 핸드폰고리는 바로 ..
가끔 필요한 책을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서적 사이트에서 책을 검색해서 찾다가 보면 문득 책의 내용중에서 원하는 부분만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물론, 경영관련이나 소설, 자서전, 수필, 또는 하나의 일관된 주제를 가지는 연구내용의 책이나 이런것들은 한권 통째로 구입해서 보는것이 맞을것이다. 이외에도 떼어서는 볼수 없는 책들이 많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직장인이나 업무에서 필요해서 주로 컴퓨터 활용에 대한 실용서를 사기 위해 검색을 하다가 보면 난감한 경우가 생긴다. 새로 응용프로그램(예 한글,워드,엑셀, 포토샵, 액세스,...등등)을 처음 배우는 경우의 입문서나 기본서 같이 툴의 상용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배우는 단계가 아니라 , 이미 초보의 단계는 벗아난 경우에 활용에 관해서 많이 내용이 담긴 ..
공무원 시간외수당에 관련한 비리 기사를 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다. 수원시 공무원들이 최근 5년간 시간 외 근무 내역을 허위 기재하는 방법으로 333억여 원의 수당을 챙긴 사실이 경기도 감사에서 적발됐다. 앞장서서 법을 지켜야 할 공무원들이 장부를 조작해 국민의 세금을 횡령하는 불법 행위를 조직적으로 저지른 것이다. 각 부서 서무 담당 직원이 5년 동안 전 직원의 출ㆍ퇴근 시간을 일괄적으로 '오전 8시 출근, 오후 11시 퇴근'으로 기록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문제는 이런 불법 행위가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수원시만의 문제는 더더구나 아니라는 데 있다. 지난해 5월에도 감사원이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식으로 새나간 돈이 2004년 1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1년 반 동안 952억여 원이었다고 밝힌..
이번주말이면 진해에서 해마다 열리는 군항제가 시작된다. 보통 10일정도 했는데 올해는 아마도 날씨가 따뜻해서 벚꽃이 일찍 필거라는 예상때문에 일주일정도 앞당겨 17일간 군항제를 한다고 한다. 진해로 이사를 온지 3년째이고 세번째 맞는 군항제다. 군항제 기간에 가장 유명한게 아마도 벚꽃일거 같다. 벚꽃이 몽우리를 맺고 있는게 보이기도 한다. 어릴때 우리들은 농담삼아 난리벚꽃장이라는 말을 하곤했었는데 그만큼 사람들 많고 북적되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진해에는 해군사관학교가 있고 말그대로 군항이다. 군항제기간에는 해군사관학교도 일반에게 개방을 한다. 거북선모형도 있고 박물관같은 전시실도 있었던거 같다. 작년에도 갔었는데 왜 이렇게 기억이 잘 안나지... 나이탓인가?ㅠ.ㅠ 하여간 지금 진해시내는 무지하게 바쁘다...
새로 구입한 책들이 택배로 도착했네요. 읽고 싶은 책들은 자꾸 쌓여만 가고 읽기는 힘들어지고.... 아무래도 총각시절보다는 책읽기가 시간이나 양이 모두다 줄어 들어버리는거 같네요. 특히 우리 아들 준서 녀석이랑 놀아주다 보면 ...아직은 책이라는거에 관심도 안보이고 그저 놀기만 좋아하니 아빠가 책보는걸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다른집 애들은 벌써 글자를 읽을줄 알고 책을 보는 녀석도 있다는데 우리 까칠한 준서는 책에는 도통 관심을 안보이고 있네요. 하지만 억지로 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시간되면 할 나이되면 저절로 할거라 생각합니다. 많이 놀아야 할 나이에 벌써 공부에 압박을 주기는 싫어서.... 하여간 또 새로 구입한 책은 주인의 손길만 기다리고 쌓여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상하게도 당장 다 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