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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올해 첫날을 맞이하면서 1년동안 50권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근데 지금 보니까 결심에 비해 결과는 많이 부족한듯한다.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좋은것은 아닐테지만 그래도 결심을 실행에 옮기는게 부족했던듯 하다. 장르도 가르지 않고 다양하게 읽고자 생각했지만 제대로 된거 같지는 않다 이제 올해도 두어달 남짓 밖에 없는데 계획한대로 이룰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해봐야지. 책을 읽는 동안에는 일상에 잡다한 상념들이 줄어들어서 좋다. 내가 모르는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간접적으로나 습득할수 있어 책만큼 좋은 투자는 아직 모르겠다. 직접 경험하는것이 훨씬 좋겠지만 투자할 여력이 없을 경우는 책이 제일인거 같다.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이 블로그의 주인공인 까칠한 준서를 키우다 보니 아이를 만족스럽게 키울수 있는 방법을 늘 궁리하게 된다. 첫아이고 아들인데다 형제도 없이 혼자 뿐이라 사실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책은 제목 그대로 아들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일본에서 2006년 4월 출간되어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아마존 육아 부분 베스트 1,2위를 다투고 있는 이 책은, 남자들이 점점 나약해져 가는 이유가 여자(엄마나 여교사)의 잘못된 육아법에 있다고 꼬집으면서, 남자아이의 본성에 맞게 교육시키는 ‘강한 아들 육아법’을 선보여 일본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듯하다. 남자아이와 여..
시크릿 하우스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명남 옮김/생각의나무 참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다른 회사로 옮겨서 이것저것 좀 바쁜 나머지 핑계로 포스팅을 미루고 있었네요 블로그에 들어와 본지도 한참 된거 같습니다. 마지막 포스팅이 7월 이었네요. 과학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책인거 같습니다. 어느 부부의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부터 다시 잠자리에 들때까지 우리 생활주변에 흔히 볼수 있고 일어나는 일들을 과학의 눈으로 접근했습니다. 그냥 이야기를 읽듯이 어렵지 않게 쉽게 읽을수 있습니다. 특히 한창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읽으면 과학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가깝게 자리잡고 있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지 알수 있을거고 또 흥미를 일으킬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어려운 많은 것을 아는것..
코어 리딩 브루스 보데이큰.로버트 프리츠 지음, 김원옥 옮김/웅진윙스이 책 또한 얼마전 커리어블로그와 웅진에서 했던 이벤트 당첨으로 받았던 책이다. 부제가 핵심을 꿰뚫는 대화의 기술인듯 하다.... 대화에 있어서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해결하고 시스템화하는 코어리딩을 설명하는데서 부터 시작한다. 코어리딩을 위한 질문의 기술, 정보획득용, 명확화용, 암시 해결용, 진행상황확인등.... 실제로 직장생활에서 대화가 애매하고 모호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의 미팅이 끝난후에 돌아서서 나와서 막상 회의의 결과를 옮기려고 할때 미팅때는 서로 이해가 다 된듯하던것이 착수하려는 순간 애매해지는 경우가 더러 있는 것을 나도 경험한다. 그리고 부하직원과의 대화에서도 계속 내용이 반복되는 경우가 허다이 있다. 대화의 기..
커리어블로그에서 했던 도서이벤트에 운 좋겠도 두번이나 당첨이 되었습니다. 웅진출판사에서 후원하는거였던가...정확히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블로그를 하면서 여러 블로그메타 사이트를 보게 됩니다. 올블로그, 이올린, 커리어블로그 등등,,,, 그리고 요즘은 블로그 전문 검색사이트인 나루에도 종종 들립니다. 간혹 이벤트가 있을때 마다 응모를 하곤 합니다. 물론 당첨이 되었을 경우에는 더없이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게 블로그를 하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에는 와이프 앞으로 올블릿2 티셔츠가 왔더군요. 그냥 제가 접수했습니다. 꼭 당첨되어야 좋은건 아니지만 간혹 기대하지 않았던것이 당첨되었을때는 더 기분이 좋아지죠....사람 마음이란게 그런거 같습니다. 블로그가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제 ..
무소유 아마 법정 스님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 같다. 혹은 이책을 읽지 않았다 하더라도 저자와 책의 제목은 낯설지 않다. 나도 이책을 오래전에 읽었다. 아주 얇은 책이지만 무소유를 읽을때면 참 대단한 삶을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왠지 이렇게 살고 있는 내자신이 추한 느낌을 받을때도 있고, 아둥바둥 나만의 이익을 위해서 살아가고 욕심부리는 모습에 스스로 반성하는 느낌을 가지곤 했었다. 그리고 특히 스님의 실천하는 모습에는 존경의 마음이 생기곤 한다. 특히 종교를 초월한 넓은 마음과 실천.... 여기서 특이한(?) 우리 마눌님의 이야기를 잠깐 할까한다. '까칠한 준서의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마누라 이야기가 등장하는거 같네' 이거 보면 뭐라고 할지도 모르는데...에라 모르겠다. 일단 날리고 보자.....
여자들은 절대 모르는 남자의 언어 여자들은 절대 모르는 남자의 언어 이책은 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읽지 않았다. 그저 기분 전환삼아 즐겁게 부담없이 읽었다. 벌써 제목이 좀 낙시성이 있으니까. 이책을 구매하면 이책과 제목이 반대인 남자들은 절대 모르는 여자의 언어를 끼워 준다기에 딱딱한 책을 읽는 중간중간 화장실에 놔두고 볼려고 구매했다. 책의 두께도 얇고, 내용 자체는 재미있고 부담이 없다. 여자들은 절대 모르는 남자의 언어는 여자가 쓴 책이고, 남자들이 절대 모르는 여자의 언어는 남자가 쓴 책이다. 두책다 모두 재미있다. 책의 저자는 남녀간의 언어를 알고, 서로 이해할수 있는 기회를 삼고자 책을 썼다고 한다. 일상 생활속에서 우리는 남녀가 서로 엉켜서 생활한다.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그밖의 사회속에서..
당신의 책을 가져라 이책은 제목 당신의 책을 가져라 그대로 책쓰기에 관한 책이다. 저자인 송숙희씨는 이미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 돈이 되는 글씨기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이책은 본인이 직접 책을 쓰면서 경험한것과 다른 사람이 책을 출간하도록 하는 일을 하면서 익힌 노하우(?)들을 가르쳐 주고 있다. 책속에는 글을 아니 나만의 책을 갖고 싶도록 만드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아마 누구나 어린시절이나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신이 스스로 작가가 되는것을 꿈꾸었고 또 아직도 꿈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작가가 되는 사람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고 우리를 격려한다. 누구나가 작가가 될수 있고, 쓸꺼리가 있고, 또 써야만 한다고 말하고 있다. 무엇을 써야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그리고 어떻게 내책을 ..
준서에게 읽어주면 좋아할 만한 책들을 찾다가 알라딘 서평을 보고 그중에 맘에 드는 몇권을 주문했다. 책 고르는 방법을 모르니 베스트셀러나 서평 혹은 추천목록에서 주로 선택했다. 곰 사냥을 떠나자제목 그래도 가족들이 곰사냥을 떠나는 이야기 이다. 그림은 흑백과 칼라가 교차되는 편집인데 이야기는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아이들은 무척 좋아할 이야기책인거 같다. 준서에게 읽어주면 신나한다. 그림에 손가락을 가르키며 엄마, 아빠, 형아, 멍멍이...하면서 이야기 말고도 그림에도 상당히 관심을 보인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개인적으로는 이책이 제일 맘에 들었다. 그림도 너무 이쁘고, 내용은 아이가 뭘해도 어느때나 사랑해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같이 누워서 읽어주면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안아주면서 사..
가끔 필요한 책을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서적 사이트에서 책을 검색해서 찾다가 보면 문득 책의 내용중에서 원하는 부분만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물론, 경영관련이나 소설, 자서전, 수필, 또는 하나의 일관된 주제를 가지는 연구내용의 책이나 이런것들은 한권 통째로 구입해서 보는것이 맞을것이다. 이외에도 떼어서는 볼수 없는 책들이 많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직장인이나 업무에서 필요해서 주로 컴퓨터 활용에 대한 실용서를 사기 위해 검색을 하다가 보면 난감한 경우가 생긴다. 새로 응용프로그램(예 한글,워드,엑셀, 포토샵, 액세스,...등등)을 처음 배우는 경우의 입문서나 기본서 같이 툴의 상용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배우는 단계가 아니라 , 이미 초보의 단계는 벗아난 경우에 활용에 관해서 많이 내용이 담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