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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얼마전 준서랑 놀이동산에 구경겸 놀러를 갔다. 준서는 아직 키도 작고 나이도 안돼서 탈수 있는 놀이기구가 없다. 하지만 워낙 밖으로 나가는걸 좋아해서 또 대충 챙겨서 외출을 감행했다. 헌데 막상 놀이동산에 들어가자...더 재미가 없어져 버렸는지 그 잘타던 동전 자동차도 안타고 그냥 앉아서 쉬고 싶단다.... 애늙이....흠.... 그리고 러시아 무용수들의 짧은 공연을 구경했다. 외출전 한컷을 찍었다. 그리고 요즘 부쩍 내가 하는건 다 해볼려고 한다. 잘 밤에 넥타이를 목에 두르고 근엄하게 텔레비젼을 시청한다...ㅎㅎ
준서가 어린이집에 올해 3월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벌써 두달이 지나고 석달째다. 첨에는 성격이 영 까칠해서 잘 적응 못하고 힘들어할줄 알았는데 막상 다니기 시작하니까 원래부터 다니던 녀석처럼 잘 다니고 있다. 준서는 특히 차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버스를 가장 좋아한다. 아마 내생각에는 큰차를 좋아하는거 같다. 덩달아 버스기사아저씨도 좋아하는 준서... 지가 좋아하는 버스를 운전하는 아저씨니까 당연히 좋은 사람인것이다. 이렇게 좋아하는 버스를 매일타고 왔다갔다 하니까 좋아하는거 같다. 어린이집에 가면서 부터 잠자는 시간도 빨라지고 밥도 전보다는 훨씬 잘 먹는다. 아무래도 집에 있을때보다는 활동량이 많아진 이유인거 같다. 어린이집 홈페이지에 준서사진 몇장 올라와 있길래 퍼와서 올려본다. 아직은 많이 어린데..
ㅎㅎ 티스토리에서 베타테스터를 모집하네욤 까칠한 준서도 베타테스터에 당근 응모합니다. 있었으면 했던 기능들이 서비스 될거 같네요. 하여간 매번 업그레이드 하시는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꼭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저번 태터툴즈 3주년 이벤트에도 응모해서 담청돼서 즐거웠는데 하여간 꼭 사용해 보고싶네요. 아래와 같은 기능들이 있나 봅니다....좋죠~~~ 블로그에 개인 홈페이지 같은 대문을 만들고 싶으셨던 분.. 블로그에 쓴 글이 최신 작성된 순서로만 쌓여서 불만이었던 분.. 블로그 첫 페이지에 멋진 사진 슬라이드쇼를 만들고 싶으셨던 분.. 블로그에 올린 글과 사진을 마음대로 편집해서 웹진 만들고 싶으셨던 분.. 태터데스크는 내 블로그 첫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 입니다 . 티스토리 사랑해..
무소유 아마 법정 스님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 같다. 혹은 이책을 읽지 않았다 하더라도 저자와 책의 제목은 낯설지 않다. 나도 이책을 오래전에 읽었다. 아주 얇은 책이지만 무소유를 읽을때면 참 대단한 삶을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왠지 이렇게 살고 있는 내자신이 추한 느낌을 받을때도 있고, 아둥바둥 나만의 이익을 위해서 살아가고 욕심부리는 모습에 스스로 반성하는 느낌을 가지곤 했었다. 그리고 특히 스님의 실천하는 모습에는 존경의 마음이 생기곤 한다. 특히 종교를 초월한 넓은 마음과 실천.... 여기서 특이한(?) 우리 마눌님의 이야기를 잠깐 할까한다. '까칠한 준서의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마누라 이야기가 등장하는거 같네' 이거 보면 뭐라고 할지도 모르는데...에라 모르겠다. 일단 날리고 보자.....
여자들은 절대 모르는 남자의 언어 여자들은 절대 모르는 남자의 언어 이책은 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읽지 않았다. 그저 기분 전환삼아 즐겁게 부담없이 읽었다. 벌써 제목이 좀 낙시성이 있으니까. 이책을 구매하면 이책과 제목이 반대인 남자들은 절대 모르는 여자의 언어를 끼워 준다기에 딱딱한 책을 읽는 중간중간 화장실에 놔두고 볼려고 구매했다. 책의 두께도 얇고, 내용 자체는 재미있고 부담이 없다. 여자들은 절대 모르는 남자의 언어는 여자가 쓴 책이고, 남자들이 절대 모르는 여자의 언어는 남자가 쓴 책이다. 두책다 모두 재미있다. 책의 저자는 남녀간의 언어를 알고, 서로 이해할수 있는 기회를 삼고자 책을 썼다고 한다. 일상 생활속에서 우리는 남녀가 서로 엉켜서 생활한다.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그밖의 사회속에서..
당신의 책을 가져라 이책은 제목 당신의 책을 가져라 그대로 책쓰기에 관한 책이다. 저자인 송숙희씨는 이미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 돈이 되는 글씨기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이책은 본인이 직접 책을 쓰면서 경험한것과 다른 사람이 책을 출간하도록 하는 일을 하면서 익힌 노하우(?)들을 가르쳐 주고 있다. 책속에는 글을 아니 나만의 책을 갖고 싶도록 만드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아마 누구나 어린시절이나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신이 스스로 작가가 되는것을 꿈꾸었고 또 아직도 꿈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작가가 되는 사람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고 우리를 격려한다. 누구나가 작가가 될수 있고, 쓸꺼리가 있고, 또 써야만 한다고 말하고 있다. 무엇을 써야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그리고 어떻게 내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