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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다산 정약용. 이름은 많이 들었었지만, 내게는 학창시절 국사시간에 그저 대표적 저작인 목민심서, 흠흠심서, 경세유표 등등 간략한 정도의 내용이 내가 가진 정보의 모두였다. 그리고 수원화성을 축조할때 중요한 역할을 한것과 거중가등 몇가지 기구를 만들어 사용하였다는 정도..... 유배생활 18년 동안 거의 기적같은 분량의 저술을 남겼다. 놀라지 않을수 없다. 그의 저술을 단순히 배껴 쓰는데만도 10년 족히 걸릴것이라고 한다. 그의 학문하는 방법과 저술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 역시 그의 방법대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분량도 만만치 않았지만 제법 잘 읽혔다. 나같이 인문학의 문외한인 사람도 술술 읽혀서 저자의 쉽게 풀어쓰는 솜씨에도 조금은 감탄을 했다. 누구나 글을 쓸수 있..
롱테일 경제학누구든지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웹2.0 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것 같다.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유하는 인테넷의 문화, 그리고 쉬워지고 편해지는 웹, 웹2.0 의 경제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책인듯하다. 수요곡선에서 꼬리처럼 길게 이어지는 것을 롱테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상위의 20% 보다 하위의 80%도 무시하지 못할 영향을 발휘하며 점점 더 그 위력을 발위해간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터넷과 PC 등이 보급됨으로 해서 생산도구가 더 쉬워지고 대중화 됨으로써 누구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생산에 참여하게 된것을 이유로 들고 있다. 그다음의 이유가, 유통구조과 대중화되었다는 것이다. 물품이나 재고관리에 혁신적으로 비용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주문자 생산방식이며 디지털 콘테츠의 경우에는 재고..
준서는 자동차를 제일로 좋아한다. 장난감의 거의 99%를 자동차가 차지한다. 특별히 예외가 있다면 돐이 되기전에 같이 놀던 지금도 단짝 친구인 멍멍이 인형을 제외하면 거의 자동차, 중장비차, 버스, 기차 등등 주로 바퀴가 달린 것들이다. 아빠차를 타면 눈을 반짝이며 이것저것 신기한듯 유심히 지켜본다. 운전하는 순서도 거의 터득한듯하다. 까칠한 준서의 장난감 자동차에 없는것을 발견하고 준서는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깜빡이 손잡이와 와이퍼가 없다는것이다.
며칠전 우편함에 하얀색 봉투가 들어있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꺼내보니 기다리던 수표가 도착했다. 애드센스를 1월30일부터 달아놓기 시작했는데 3월에 100달러를 넘겨 수표가 보내져 온거 같다. 금액은 $149.37 였다. 다른 블로그들에서 보던 모양 그대로였다. 절취선대로 짤라서 들고 가까운 국민은행 지점에 가서 환전을 했다. 외환을 담당하는 창구의 직원에게 수표를 내밀고 잠시 기다렸다. 아무런 고민없이 재빨리 처리해주었다. 수수료 만원을 빼고 내가 받은 환전 금액은 126,453원이었다. 어디다 쓸까 곰곰히 고민하다가 요즘 한창 피곤해하고 저번부터 별러오던 준서 한약을 짓는데 조금더 보태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큰돈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나에게는 의미있게 사용할수 있어서 좋다. 애드센스로 떼돈을 벌 기대..
아버지의 가계부 제윤경 지음/Tb(생각의나무)일단은 제목이 마음을 끌어서 구입을 했다. 책도 얇아 보이고 편하게 읽을수 있을거 같았다. 읽어보기 전에는 가계부를 어떻게 잘 적는지에 대한 이야기로만 기대하고 있었는데 막상 읽어보기 시작하자 재미가 느껴졌다. 4명의 친구들이 어느날 부부 동반으로 한곳에 모여 40대를 맞이 하면서 각자의 재정상태와 현실을 파악하고 40대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모여서 생긴 이야기 형식이다. 40대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모인 이야기이지만 이책의 내용은 내 생각에는 젊은 10대나 20대가 지금 보는게 더 좋을듯하다. 조금이라도 빨리 현실을 알아가고 준비해 가는데 도움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4명의 친구들의 각자의 재정상태를 밝히는 부분에서 쉽게 풀어 이야기를 진행해서 이해하기에도 좋..
에반게리온 - 정식 명칭이 대사도전용범용인형결전병기 이랍니다. 이렇게 긴 이름의 로봇(?)이라니...사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쇳덩이의 로보트는 아닌거 같습니다. 에반게리온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한창 일본 애니메이션이 붐이 생길때 정말 열심히 구해서 봤던 기억이 난다.~~ 첨 이 로봇의 이미지를 보고 참 색달랐던건 운동화같은 신발을 신고 있는게 참 멋있기도 하고 특색이 있었다. 다른 여타의 유명한 로봇들의 우람하고 큼직한 몸매와 달리 근육질인거 같으면서도 호리호리한 몸매, 머리에는 투구나 헬멧을 쓴듯하고, 가슴근육은 훌륭한데 ...저 허리는 거의 척추뼈만 남은 듯 앙상한 바디..... 일단 에바는 외형에서 눈길을 끌었던거 같다. 그리고 파일럿이라고 불리는 제 에바 시리즈에 탑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