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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오늘 갑자기 티스토리의 운영권을 다음이 전격 인수하기로 하였다는 포스팅을 보고 기분이 조금은 씁쓸하기도 하고, 인수되고 난 후의 진행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블로그라는것을 알고 나서 여기저기 잠시잠깐씩 전전하다 우연히 티스토리를 알게되어 올초에 여기에 안착하였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 까칠한 준서와의 일상의 이야기를 여기 티스토리에 고스란히 소중하게 담아오고 있습니다.(요즘은 준비중인 일때문에 좀 포스팅이 소흘하긴 하지만...올릴 글들은 매일 메모를 해두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좋아하게 됐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일단 태터툴즈를 써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는데 티스토리로 태터의 맛을 웬만큼 맛볼수 있기때문이었고, 무엇보다 다른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보다 좋은 점들이 있었습니다. 데이터..
사실 정치 얘기하는거 별루 하기 싫은데....특히나 제 블로그에서 자제 할려고 해왔습니다. 갑자기 뉴스 보다 짜증이 확밀려와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국회의원 월급에 대해 나온걸 보니 미쳐 버리겠습니다. 국회의원수는 299명이고....내참 이런 작은 나라에서 무슨 놈의 국회의원은 그렇게 많이 뽑자고 정해 놓은건지...방송보면 텅빈 자리가 널리고 널렸던데.... 지역구 일보러 가셨다고들 하실지도 모르지만...... 안믿어....국회의원수 줄이는거 서명운동이라도 좀 했으면 좋겠네요.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말은 그냥 입에 자동으로 거짓말 출력기가 달린거 처럼 해대죠... 그리고 월급은 더 열받게 합니다. 의원 한 사람을 위해 매월 소요되는 법정 금액 1) 세비 840만원 (참 이것만 해도 많다고 생각한다..
준서는 갈수록 머슴애가 되갑니다. 엽기 행각을 일삼는 준서입니다. 갑자기 볶음밥을 해먹는다고 하더니 뽀로로를 볶아 먹는 놀이를 하는군요.-.,- 근데 나도 왜 맛있어 보이는건지.... 준서는 지금 뽀로로를 볶아먹오 있는 중입니다. 바람개비를 만들어줬더니 모기향과 결합해 달라고 해서 놀고 있네요..
커리어블로그에서 했던 도서이벤트에 운 좋겠도 두번이나 당첨이 되었습니다. 웅진출판사에서 후원하는거였던가...정확히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블로그를 하면서 여러 블로그메타 사이트를 보게 됩니다. 올블로그, 이올린, 커리어블로그 등등,,,, 그리고 요즘은 블로그 전문 검색사이트인 나루에도 종종 들립니다. 간혹 이벤트가 있을때 마다 응모를 하곤 합니다. 물론 당첨이 되었을 경우에는 더없이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게 블로그를 하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에는 와이프 앞으로 올블릿2 티셔츠가 왔더군요. 그냥 제가 접수했습니다. 꼭 당첨되어야 좋은건 아니지만 간혹 기대하지 않았던것이 당첨되었을때는 더 기분이 좋아지죠....사람 마음이란게 그런거 같습니다. 블로그가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제 ..
요즘은 포스팅이 참 어렵네요. 시간도 그렇고...여러가지로.... 요즘 준서는 어린이집에 열심히 다니고 친구들이랑 열심히 놀고... 저는 애써서 아니 거의 공부는 시키지 않습니다. 다른 집에는 벌써 준서 또래의 애들은 다하는거 저는 시키지 않습니다. 그저 열심히 뛰어 놀고 궁금해 하는거 같이 얘기하고 그렇게 지내도록 합니다. 벌써 공부에 부담가지고 스트레스 받게 하긴 싫습니다. 조금은 그런걸 안시키고 내버려 두는게 잠시 잠깐씩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제 겨우 40개월 조금 넘은 아이에게 숫자니 한글이니 가르치긴 싫네요. 스스로 궁금해 합니다. 가만둬도 궁금해하더군요. 그럴때만 가르칩니다. 그때 뭔가 더 가리치지도 않습니다. 본인도 궁금한거 해결하면 그만이구요......아이들은 그냥 아이들일때가 더..
준서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가족신문을 만들어 오라는 숙제가 있었다. 가족신문이라....내가 어린시절에는 이런 숙제를 해본적이 없어서..... 세상이 참 많이 달라지고 좋아진거 같기도 하다. 예전에 아빠는 무조건 밖에서 돈을 벌어오고 엄마는 집에서 밥하고 빨래만 하는줄 알고 다니던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하여간 한번도 안해본거라....인터넷도 검색해보고 ...했지만.... 결국은 내 맘대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리 저리 만들어서 완성 했을때 즈음 우리 준서는 곤히 잠들어 있었다. 낮에 동네 친구들이랑 신나게 뛰어 놀아서 세상 모르고 잘도 잔다. 아침에 어린이집에 갈때 가족신문을 손에 들려주자 너무 좋아라 하면서 들고 차에 탔다고 한다..... 준서의 선생님 말로도 준서가 가족신문을 보고 너무 기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