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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티스토리 블로그 앱이 업데이트되었다. 이전 것보다는 세련된듯하다. 하지만 아직 버그가 있는거 같다. 본문 글 아래에 다른 글을 클릭하면 글을 찾을 수 없다고 나온다. 분명히 글목록에 있는 글인데 말이다. 앞으로 차차 개선해 나갈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블로그 플랫폼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정착한 것이 티스토리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변해가길 기대해 본다. 카카오에서 인수한 이후 제대로된 업데이트는 이번이 처음인거 같다. 에디터가 깔끔해져서 너무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는 브런치 화면 보다 더 마음에 든다. 브런치에서도 글을 쓰기는 하지만 브런치는 뭔가 모르게 전체적으로 불편하다. 브런치는 홈화면에 계속 같은 글만 추천으로 나와서 그것이 못마땅하다. 좋은 글을 쓰면 책으로 내준다는 것이 유일한 장점인거..
오랜만에 구글에서 애드센스 수표가 도착했다. 수표 지급을 요청하고 거의 20일이 지나서 도착했다. 원래는 외화통장을 만들어서 지급 받고 싶었는데 통장을 만들지 못해서 그냥 수표로 지급요청했었다. 다음번에는 통장으로 지급 받도록 해야할 것 같다. 얼마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재미삼아 하기에는 괜찮다. 큰돈 벌이는 안되지만 블로그를 계속하는데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제 2018년도 약 2주 정도 남았다. 2018년을 돌아보자면 지난 해들과 다를 바가 없는 해였다. 바쁘기도 했고 한가하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으며 편안하기도 했다. 많은 것을 시도했으니 실패도 덩달아 많이 겪었다. 한마디로는 어땠느냐고 묻는다면 대체로 행복했다. 아직 부모님 건강하시고, 가족들 건강하니 그걸로도 좋다. 하고 싶은것은 많았는데 못하는 핑계도 늘 있다. 뭔가는 달라겠지만 잘 기억나지 않는다. 새해가 다가올테니 아쉬워말자. 수고했다. !!
히라가나를 외우다보면 동글동글한 모양도 그렇고 거의 비슷하게 생긴 글자도 있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많이 자주 읽고 써보면서 혼동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あ아 お오 さ사 き키 た타 な나 は하 ほ호 ぬ누 め메 ね네 れ레 わ와 る루 ろ로 비슷한 모양이 많으니 확실히 익혀두자
아저씨, 욕.망.하.다.책제목에 끌려 바로 샀던 책이다. 그렇다!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나도 아저씨다 보니 제목이 눈에 저절로 들어왔다. 이 땅에서 아저씨로 살고 있는 다른 남자 인간은 욕망은 어떤 것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yes24의 구매후기들도 좋은 편이어서 다른 책과 함께 구매했다. 책은 읽는다기보다는 본다는 느낌에 가까운 책이다. 작가는 그림을 잘 그린다. 그림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책속에 옮겨 놓았다. 정말 부러운 재주가 아닌가!“술과 미녀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저씨의 사소한 욕망 일기”라는 설명이 책 뒷면에 씌여있다. 결혼은 앞둔 학생이 술에 취해서 "선생님, 사랑이 뭡니까?"라고 물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학생이 어른이 되어 미녀와 술과 가족에 대한 ..
소설가 김훈의 산문집 ‘라면을 끓이며' 베스트 셀러 '칼의 노래'의 작가 김훈의 산문집 라면을 끓이며를 읽었다. 이 산문집을 읽기 전에 그의 소설 몇 편을 먼저 읽었었다. 제일 먼저 읽은 책은 라는 장편 소설이었다. 이걸 읽을 때만 해도 그가 그렇게 유명한 작가인지도 모르고 우연히 읽게 되었다. 빠져들어서 읽었던거 같다. 그래서 그의 책들과 그에 대해서 검색해 보게 되었다. 기자 출신이었고 소설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의 문장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칼의 노래 첫 부분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라는 문장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감탄의 글을 썼다. 칼의 노래의 문체는 일명 군인체라고 회자 되었다. 소설도 좋지만 김훈의 산문집 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다. 사실 나는 자전거 ..
외국어 공부를 한다고 하면 제일 많이 하는 것이 영어일 것이다. 나도 영어를 포기하지 못하고 지금도 조금씩은 영어공부를 해오고 있다. 47살인 나에게 사실 영어가 쓸 일도 없고 TOEIC이나 TOEFL 같은 시험을 준비할 일도 없으니, 영어에 목말라하지 않은 것이지도 모른다. 내가 하는 영어공부라고 해봐야 영어회화책을 보거나 유튜브(Youtube)에서 영어강좌를 보는 정도이다. 특별한 목표가 없으니 영어공부도 부진하고 당연히 늘 제자리인 것은 당연하다. 텔레비전에서 외국 여행하는 장면이 나오고 출연자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장면을 볼 때는 나도 영어를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기지만 그때뿐이다. 또는 자막 없이 영화나 미드를 보고 싶다는 꿈은 있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일반인들..
뭘 하느라 바쁜지 며칠 포스팅도 못하고 지냈다. 먹고 사는 일이 제일 중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해두자. 그래야 조금 위안이 될거 같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내가 정말 의지 박약한 인간이 되어 더 우울해 질 것이다. 오늘은 일찍 자자. 일본어는 계속하고 있는데 포스팅을 할 시간이 없네. 아들이랑 야구 이야기 하면서 잠 들어야겠다. 내일도 열심히 하루를 보낼 것이다.
오늘 레슬러의 예고편을 보았다. 그리고 유튜브로 소개 영상을 보았는데 아주 재미있을거 같다. 그리고 영화평을 찾아보니 역시 기대했던대로 호평이다.정우성, 공유처럼 잘 생기지 않아도 주연을 할 수 있는 배우 유해진이다. 현빈과 함께 주연한 공조, 단독 주연이었던 럭키에 이어 이번에는 레슬러다. 멋진 배우다. 화이팅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우연히 해커스톡 1분 무료레벨테스트를 해봤다. 테스트문제를 풀고 결과를 보기 위해 나는 결국 회원가입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문제의 난이도는 나같은 영알못에게도 무척 쉬웠다. 내 소중한 전화번호와 잘 쓰지도 않는 한메일주소를 헌납했다. 나는 이때껏 나가본 외국이라고는 태국과 일본밖에 없다. 태국은 신혼여행으로 갔고, 일본은 결혼 후 15년만에 가족여행으로 오키나와에 다녀왔다. 영어를 쓸일이 없었다. 살면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라고는 중2 짜리 아들녀석 말고는 만나본 적이 없다. 그렇다! 쓸 일이 정말 없다. 아들이 가끔 장난삼아 쇨라솰라 긴 영어로 훅 하고 내게 질문을 한다. 아니 질문이라고 느낀다. 나를 쳐다보며 말하고 있으므로...잠시 머리속에서 알아 들은 단어를 바탕으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