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Days challenge

오늘부터 100일간 매일 글쓰기에 도전하려고 한다. Day 1

 

나에게는 무모한 도전이다. 브런치에 가입한 이후 처음 몇 번 글을 쓰고는 이후에는 흐지부지 되었다가 마지막에는 거의 잊어먹고 있었다. 

갑자기 100일간 글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는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것에 마음먹고 도전해 보자는 것이다.

두 번째는 근래에 읽는 것도 쓰는 것도 하지 않는 내 모습을 바꾸고 싶어서이다.

세 번째는 나라는 인간은 나이 50이 넘도록 도전이라는 것을 하지 않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100일간 글쓰기 도전에 몇 가지 원칙을 정해두어야 쉽게 포기하지 않을 거 같다.

1. 잘 쓰려고 애쓰지 말자. (나는 전문 작가가 아니므로 당연하다)

2. 너무 긴 시간을 들이지 말자. (다른 할 일도 많다)

3. 퇴고에 너무 신경 쓰지 말자. (이번 목표는 잘 쓰는 것보다 매일 쓰는 것이다)

4. 자기 검열을 하지 말자.(눈치 볼 것 없다)

5. 쓸거리가 없어서 힘들 때는 다른 사람을 흉내내기라도 해서 채우자.

 

대략 이 정도로 정해두고 시작하려고 한다.

거창하게 도전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한 가지 습관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해보는 것이다.

잘 진행되기를 다짐해 본다.

 

Today marks the beginning of a reckless challenge for me: writing every day for 100 days.

Day 1

This challenge is ambitious for me. After joining Brunch, I wrote a few times, but then it faded away, and I almost forgot about it. There are several reasons why I suddenly decided to write for 100 days.

Firstly, it's about challenging myself to do something I've never done before. Secondly, I want to change my recent habits of not reading or writing.
Thirdly, it's because I realized that I, as a person, have lived past 50 without taking on any challenges.
I think setting some principles for the 100-day writing challenge will prevent me from giving up easily.

1. Don't try too hard to write well. (I'm not a professional writer, so it's a given)
2. Don't spend too much time. (I have many other things to do)
3. Don't worry too much about revision. (The goal this time is to write every day rather than to write well)
4. Don't self-censor. (There's nothing to be conscious about)
5. If it's hard to find a topic, fill it up by imitating others.

I'm going to start with these basic principles in mind. Although I used the grand term 'challenge', it's just a way to form a habit. I pledge to make good prog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