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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Diary)/일상다반사

블루투스 키보드

아무튼씨 2017. 9. 1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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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받는 날은 기분이 좋다.
하루 종일 택배 아저씨를 기다린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사고 싶은 물건을 인터넷으로 주문해 놓고 나면
물건이 도착하기 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고역이면서도 즐거운 일이다.

전에 사용하던 블루투스 키보드가 고장났다.
폴더형 키보드였는데 중간 접히는 연결부분이 부러져버렸다.
그래서 며칠전 새로 키보드를 구입했다.
카넥스라는 키보드이다. 모양이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약간 v자 형태이다. 손목이 덜꺾여 편하긴 한데 아직은 약간 어색하다. 적응하려면 며칠 시간이 걸리겠다. 키감은 깊은 편이다.

테스크탑으로 사용하는 아이맥(iMac)외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며 글을 작성할 경우 스크린키보는 불편하고 오타가 많이 나는 편이다. 그래서 늘 블루투스 키보드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글을 썼다. 검색을 해보니 대체로 후기의 평들이 좋아서 바로 결정했다. 특히 키보드가 애플제품에 맞게 나와서 다른 이유를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지금 이글도 이 녀석으로 작성해 보고 있다. 앞으로 잘 이용하겠다.
새 물건을 마주하는 마음은 언제나 즐겁다.


꼭 컴퓨터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닌 경우 나는 아이폰으로 대부분 해결한다. 웹서핑을 하고, 검색을 하고 물건을 주문하고, 은행관련업무 등등.
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비슷할 것이다. 사실 스마트폰이 컴퓨터나 마찬가지다. 아주 작고 한손에 들어오는 컴퓨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확인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처음에 나는 스마트폰의 스크린키보드를 사용해 글을썼다. 이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키보드가 너무 작아 터치를 하다보면 오타가 많이 났다. 그러던중 블루투스 키보드를 알게 되어 사용하게 되었고, 이제는 글을 작성할 경우 없으면 불편하다. 먼저 사용하던 녀석은 3년 정도 사용했다. 당시 7만원 정도를 주고 구입했다. 파손되기 전까지 잘 사용했다. 다만 키보드의 배열이 윈도우용이라 조금 불편했었다. 이제는 국내에도 애플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인지 애플관련 액세서리도 쉽게 찾을 수 있어 불편함이 많이 줄어 들었다.

새로운 키보드에도 얼른 적응해서 많은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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