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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얼마전 사서 읽게 되었다... 늦은 나이에 웹에 빠져 웹2.0이라는 말을 우연히 아마도 블로그들을 돌아 다니다가 보게 된거 같다... 갑자기 오만 생각이 들었다... 새로 나온 웹관련 프로그램인가..... 궁금해서 그 내용을 읽어보고 바로...웹2..0이라는게 더 궁금해지기 시작해서... 바로 인터넷서점에 접속해서 검색해 보니 이책이 눈에 뛰어서 바로 주문해서 읽었다. 자세히는 몰라도 대략 웹2.0의 역사와 어떤 흐름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봐야할지 감을 잡을수 있게 된거 같다. 나름대로 재미있게 잘 봤다.... 새로운 말들도 그리고 내가 이전에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무심코 지나쳐왔던 것들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알게되었다. 난 사실 태그클라우드가 왜 있었는지 알지도 못했다. 어느날 갑자기 ..
혜민아빠님브로그에서 ... 1. 블로그를 제대로 기획하고 정성을 다해 만든다. 시간이 많이 들더라도 제대로 기획하고 정성을 다해 만들면 홍보를 안 해도 네티즌이 알아서 찾아 온다. 네티즌의 관심사를 파악하여 카테고리를 만들고 자신만의 컨텐츠를 많이 올린다. 2. 핵심 키워드가 검색엔진에 걸리도록 한다. 블로그 제목과 설명, 메뉴 또는 카테고리 등을 검색엔진 마케팅에 입각해 핵심키워드로 구성. 3. 하나의 블로그에 하나의 주제만 담는다. 백화점 메뉴로는 승산이 없다. 잘 되는 음식점은 전문메뉴 하나로 승부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4. 화제가 될 만한 이야기나 감동적인 컨텐츠를 올린다. 다른 블로그나 미니홈피로 네티즌이 쉽게 전파할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이야기를 제공한다. 화제가 되었던 빵집 천사 ..
준서랑 둘이서 던킨에서 도넛을 먹으며 엄마를 기다리는중 엄마가 오는지 유심히 살피고 있는 준서 아빠는 커피한잔....준서는 도넛을 한입씩만 베어물고 다른것들을 집어든다. 혼자 침바르고 독식하려는 준서의 음모...그런거 같지만 사실에 겉에 발린 저놈의 하얀가루맛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침만 바르고 먹지 않고 버린다고 뭐라고 했더니만 결국 한입 베어무는 선에서 나하고 타협을 보자는 것인가 보다...저 물어 뜯기고 버려져 뒹굴고 있는 도너츠들을 보라. 던킨 도너츠가 저렇게 폼안나게 보인적은 없었던거 같은데..... orz...
오늘은 준서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내요....일단 준서가 먹을걸 사고 나면 끝이죠.... 욕심쟁이.....자기것만 사고 나면 "엄마 꽁 계산하러 가요"라며 가자고 졸라댄다. 어서 가서 지가 산것들을 빨리 먹어 보기 위함이다. 그래서 준서 엄마는 마트에 갈때 많이 힘들다. 준서의 쇼핑순서는 우선 시석코너별로 한바퀴돌고...주로 고기 구워주는데..두부 썰어놓은곳은 거의 안빠지고 다니는 시식코너이다.
아빠 : 준서야...하늘에는 뭐가 있어 아빠가 기대하는 대답 (햇님,달님,별, 비행기...새 등등등) 준서 : 구름,,,솜사탕 아빠 : 그럼 땅위에는 뭐가 있어??? 아빠가 기대하는 대답 (멍멍이..움무송아지..야옹이..토끼..등등등) 준서 : 꿈틀이...먹고시포... 아빠 : 준서 그럼 바다속에는 뭐가 있을까? 아빠가 기대하는 대답 (물고기...생선..고기..오징어.멸치..새우..등등등) 준서 : 고래밥....먹고시포..아빠!!! orz
애기때 쓰던 겉싸개를 가지고 뒤집어 쓰고 꿈틀이라면서 자주 기어다니면 논다.... 역시 멍멍이랑 함께.....저 포대기가 커서 반으로 덮어도 될때도 있었는데 벌써 훌쩍 커버렸다.... 아직도 밑에 동생이 없어 어리광이 좀 있는 편이다...물론 앞으로도 없을거지만 ....내 성격에 아마 한놈 더 있으면 아마 피가 마를것이다. 조그맣고 어릴때는 직장에서 매일 늦게 퇴근하고 아침 일찍 출근해 버리고 제대로 한번 귀여워 해주지도 못했다. 그런데도 그때도 너무나 아빠를 좋아해준 준서...문을 열고 들어서면 뛸듯이 기뻐하며 좋아라 깡총거리든 모습...다행스럽게도 여전히 아빠를 좋아하는 우리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