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있는 책들...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도 사실은 그렇게 많이 보지는 못하고 있다. 이것저것 보고 싶은 책은 많아서 쌓아두고 조금씩 밖에 못보고 있어서 좀 나태하다는 생각이 든다. 성격탓인지 한권씩만 읽지 못하고 한번에 여러책을 본다.
사실 학교 다닐때 여러과목 들으면서 수업 들을때 과목마다 책보는거랑 별다른건 없는거 같다.
근데 지금 보고 있는 책도 쌓여 있는데 또 책 몇권을 지르고 말았다.
그래도 결국은 다 읽기야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다. 원래 소설같은 책은 잘 안보는 편이었는데 올해부터는 책읽기 편식하는 습관을 좀 바꿔볼려고 시도하는 중이다.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데 ....왜 예전에는 보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소위 베스트셀러라 하더라도 소설인 경우는 거들떠 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읽다가 보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보는데는 나름대로의 공감을 느끼기 때문인거 같다.
우리 어머니 왈 "글자가 적혀 있는 책은 뭐라도 읽어두면 ...다 살이되고 피가 된다" 고 하셨다.
실제로 그래서인지 ....우리 어머니는 내가 학창시절에 만화책을 보거나 잡지를 보고 있어도
아무런 말씀을 안하셨다.

내손길을 기다리는 책들...orz

보고있는책;
나무 - 베르나르 베르베르
무소유 - 법정스님
산에는 꽃이피네 -법정스님
해리포터 - J.K.Rowling
브리짓 존스의 일기
소비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 이책은 아마 덤으로 끼워온 책인거 같다...
부모와 아이사이 - 하임 기너트 (이책은 준서에게 좋은 아빠가 되볼려고 열심히 보고 있는데...흠..)

새로 지른책

돈 되는 액세스 데이터베이스 실무 활용 기술

주로 업무할때 엑셀을 많이 사용했지만 어느날 엑세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서
이전에 엑세스2003 기본 + 활용쉽게 배우기라는 책을 사서 간단하게 인사관리를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유용하게 사용한적이 있어서 ...좀더 공부해볼까하고 구매했다. 나름대로 쓸만한 프로그램이고 엑셀과는 다른 편리함이 있다. 그리고 오피스프로그램간에는 서로 연동이 되서 그거 하나만큼은 정말 좋은거 같다....

영어가 거짓말처럼 쉬워지는 독해비법 8가지

영어책 읽기를 시작하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서평이 좋아서 구매하기로 했다.
예전에 영어공부할때 열심히 보던 문법 책이며 독해책 무슨무슨 토플책 토익책들 문제 풀기를 위한
책들은 사실 나에게 이제 쓸모가 없어졌다. Big Fat Cat 을 읽고 난 이후에 특히 영어책 읽기에
조금은 재미를 붙였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와 해리포터는 영어원서로 읽고 있는중인데
복잡한 문법 따위 신경쓰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방법들을 찾다가 사기로 결심한 책이다.
우리나라는 책이 보통 한가지로 나오지만 미국이나 영미권에는 보통 첨에는 책이 양장본으로 출간되고
이후에 페이퍼백(보급판)이 나온다고 한다.
나도 영어원서 책을 구입할때 거의 페이퍼백을 구입한다. 가볍기도 하고 우리나라 책들과는 다르게
종이의 질감이 좀 특이하다...소위 우리가 말하는 응가종이같은.....그리고 무엇보다도 똑같은 책인데
가격이 훨씬 싸다....우리나라 책값은 비싼편이라는데....특히 외국도서 번역해서 출판하면서 일부러 권수
많이 늘려 찢어서 팔아 돈 더 많이 남길려는거 같아 독서 많이 하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느낌도 들었다.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 표준

작년말부터 블로그에 빠져 들어 재미를 붙이면서....나도 내가 원하는 스킨을 한번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에
구입했다. 그리고 웹표준에도 관심이 좀 생겨 늦은 나이에도 새로운걸 배우는데 도전해 보기로 결심해서
구입했는데.....흠....어떻게 될지....

하여간 새로산 책들은 다 읽어보고 후에 솔직하게 내 느낌대로 서평(?)이나 후기를 한번 적어 볼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