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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준서의 일상

부처님 만나러 가다...

아무튼씨 2007. 1. 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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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를 데리고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진해 안민터널만 넘으면
바로 가까운 창원 성주사를 가보기로 했다. 이렇게 가까이 있었는데 진해에서 2년넘게 살면서
왜 이때까지 안와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는 새로 증축하느라고 공사가 한창이었다.
새로 중건한 절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역사는 신라시대부터 있었던 아주 오래된 절이란다.
그리고 내가 이절을 기억하는 이유는 얼마전 유명한 MMA 프라이드 격투기 헤비급 챔피언인
에밀리아넨코 효도르가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때 다녀갔던 절이기 때문이다. 한국사람인 나도 절에가면
뭔가 좀 색다른 느낌을 받는데 외국 그것도 서양인의 눈에는 특히나 색달랐을거 같다.
우리가 간 날은 정월 초하루가 되어서 인지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우리나라 사찰의 특징이 그러하듯이
부처님 외에도 다른 부처나 산신을 모시는 사당들이 있었다. 어린 준서에게는 아무래도 절간의 이런 분위기가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지 ....평소보다는 조용한 편이었으나...역시 애들이라 그런지 금방 즐거워하며
뛰어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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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을 한바가지 마시는 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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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디서나 즐거운 준서....신나게 뛰어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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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구석구석...희한한것들이 많다...조그마한 불상앞에 누군가 기원을 담았겠지....
군데군데 동전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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