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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준서의 일상

화가가 될지도...

아무튼씨 2007. 1. 1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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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랑 코끼리에 물감칠하기 놀이를 한거 같네....노란색을 열심히 칠하고 있는준서....
물감놀이는 준서가 즐겨하는 놀이.....우리준서는 36개월이 넘었는데 아직 다른 아이들처럼 글자에 관심이 없다.
어쩌지....orz . 텔레비젼이나 신문에 간혹 신동이나 영재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때면 나도 모르게 한숨 쉬게 된다. 솔직히 신동이나 영재까지 바라지도 않지만 다른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중에는 벌써 글을 읽는다는 아이들이 우리아파트에도 있다는 말을 집사람한테 듣고 나서는 슬슬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교육문제 입시문제등 우리나라의 상황을 들을때마다 벌써 걱정부터 앞선다.
난 다음에 내 자식이 학교에 들어가면 절대로 교사에게 촌지 따위는 주지 않을거라고 젊은 시절 다짐하곤 했었는데 ....준서가 입학하고 나면 내가 정말 그렇게 할수 있을까....선생님들 제발 우리 부모들이 이런 터무니없는 걱정들 하지 않게끔 해줬으면 좋겠다...당신들도 다 자식키우는 똑같은 부모지 않은가...그리고 요즘 교사들이 예전 우리 어릴때처럼 그렇게 박봉에 시달리는 직업도 아니지 않은가...뭐 때돈을 버는 직업은 아니더라도...
그리고 아무리 교권이 바닥을 긴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많은 선생님들은 교사를 직업으로써 보다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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