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09/06 (3)
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게으른 아빠로 인해 그동안 준서 사진을 많이 올리지 못했다. 몇가지 모아서 올려본다.... 밀가루 가지고 놀았던 곳인가보다... 가루야가루야 라는데.... 그리고 무슨 행사였는지 축제였는지 모르겠다...코스모스랑 메밀꽃이 잔뜩 있었는데.... 하동쪽으로 갔었던거 같은데... 미안하다 준서야 아빠가 이제 기억력이 자꾸 떨어지는구나.... 진해 해안도로가에 새로 생긴 보트 타기... 아빠는 물 다 뒤집어 쓰고....@@.. 공룡엑스포 고성.... 요즘 마누라 사진 자주 등장한다.... 아마 날 죽일지도 모른다....아무도 봤다고 말하지 말아주길...아는사람들... 디보랜드라는데....애들 만화에 나오는거 같더만...준서도 좋아하는 모양... 준서야 계속해서 즐겁고 행복하게 자라야해~~ 뭐든 하고 싶은 일을 ..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내가 목공소나 작업실에 들어온거 같다. 매일매일 집은 작업실 분위기다.....OTL 이번에는 한쪽 벽이 통째로 바뀌었다...목공소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리고 마누라로 부터 새로 하사받은(?) 나의 미니책장... 원래의 책장은 아들에게 빼앗기고... 내집인데 아들과 집사람이 모두 점령하고...나는 누워 잘 자리정도 밖에 엄따..ㅠㅠ 그리고 여기 저기 매일 뭐를 만들어 쌓아 둔다....(준서엄마의 짓) 엄청나게 많이 쌓아둔다.... 나는 잘 모르는데 지붕처럼 달아두는게 어닝 이라고 한다나? 저거 달아주는라 벽에 드릴로 구멍 뚫고 못 박고...하여간에... 내가 싫어하는 풀들(식물)...이상하게 나의 미움을 받으면서도 잘 자란다.... 무서운 준서엄마의 작업도구들...붓,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