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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경제학

아무튼씨 2007. 5. 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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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경제학
누구든지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웹2.0 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것 같다.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유하는 인테넷의 문화, 그리고 쉬워지고 편해지는 웹,
웹2.0 의 경제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책인듯하다.

수요곡선에서 꼬리처럼 길게 이어지는 것을 롱테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상위의 20% 보다 하위의 80%도 무시하지 못할 영향을 발휘하며 점점 더 그 위력을 발위해간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터넷과 PC 등이 보급됨으로 해서 생산도구가 더 쉬워지고 대중화 됨으로써 누구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생산에 참여하게 된것을 이유로 들고 있다.
그다음의 이유가, 유통구조과 대중화되었다는 것이다.
물품이나 재고관리에 혁신적으로 비용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주문자 생산방식이며 디지털 콘테츠의 경우에는 재고를 보관할 필요가 없어졌고,
특히 이런상품들의 경우는 매장의 한계가 없어졌다는 것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듯하다.
그리고 세번째가 새로운 수요와 공급의 연결인듯하다.
검색과 필터의 기능들로 각자의 취향과 수요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대량생산등.....
즉 기존의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제품과 그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사용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후기라든지 블로그의 검색등을 통해 다행한 욕구를 충족하도록 한다는 것 같기도하다.

내가 원래 경제학에는 그닥 관심이 없어서 인지 참 지루하게 한참 읽은 책인거 같다.
읽는 내내 내 머리속에는 매장, 진열대, 재고, 수요, 틈새상품, 다양한 욕구, 기호,
선택의 폭, 등등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았던거 같다.

다 읽고 난 지금은 그래도 이 책을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시작을 빌릴수 있게 되었으니,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 저자의 주장을 떠 올리며
진열장이나 매장의 상품들을 볼때면 롱테일의 가능성이 보이는 것들을 찾아 보는 재미를
가져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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