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222)
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치카치카
준서는 양치질 하는걸 매우 좋아한다. 36개월인데...양치질을 아주 어릴때부터 시작했다. 근데 양치질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치약맛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양치질 하는 내내 치약을 쯥쯥거리며 빨아먹는다. 입맛이 쎄할텐데 뭐가 그리도 맛있는지.... 혼자서도 구석구석 잘 딱는다. 하루에도 몇번씩 저러다 이빨이 다 닳아서 없어질라..... 별걱정을 다한다. 이래서 부모가 되봐야 부모님 마음을 조금이나 알수 있게 되는거 같다.
까칠한 준서의 일상
2007. 1. 9.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