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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얼마전 TvN에서 방영했던 ‘나의 영어 사춘기’ 라는 프로그램을 제법 열심히 보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지금 아이들은 초등학교부터 영어를 배우지만 40대의 우리시절에는 중학교에서 부터 영어를 배웠다. I am a boy. You are a girl. 로 시작하는 교과서였던거 같다. 그렇게 시작해서 고등학교3년에 대학가서 토플이나 토익을 시험 본다고 했지만 정작 외국인을 만나면 아무런 대화를 할 수가 없는게 안타깝기만 하다. 때로 TV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연예인들을 보면 부러움과 함께 저 사람은 어떻게 해서 영어를 저렇게 잘할까 궁금함이 생기곤 한다. 보통의 경우 외국에서 지내다 온 사람이 많은둣해서 더 부럽다. 요즘 홈쇼핑과 광고를 보면 ..
낮에 하는 인사 こんにちは 곤니치와 저녁에 하는 인사 こんばんは 곤반와 자기전 인사말 おやすみ 오야스미 잘자요 おやすみなさい 오야스미나사이 주무세요 #일본어 #인사말 #매일매일일본어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한 것을 정리하고 복습하는 의미에서 블로그에 매일 올려 습관을 들이려 한다. 우선은 ひらがな(히라가나)를 빠르게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끌지 말고 하루만에 빠르게 외워 버리는 것이 좋다. 히라가나와 가다가나 오십음도표는 인터넷에 많이 있으니 검색해서 찾기 쉽다. 출력해서 여러곳에 붙여두고 수시로 보고 외우는 것이 좋다. 인사말 우리말과 다르게 일본어에는 아침 점심 저녁에 하는 인사가 따로 있다. 마치 영어와 비슷하다. 아침 인사는 おはよう 오하요우 라고 한다. 안녕. 이라는 뜻이다. 안녕하세요. 라고할 경우에는 おはようございます(오하요우고자이마스)라고 하면된다. 영어의 Good morning 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자.
1월3일부터 일본어 공부를 매일 30분씩 했다. 히라가나는 모두 지렁이 같아 보이지만 구별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올해는 몇 가지 목표를 세웠다. - 일본어를 배운다 - 일본 여행을 간다 - 자바스크립트를 배운다(조금만 ㅎㅎ) - 배운걸 조금 써먹는다. - Facebook clone 만들기 -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쓴다 이상. 올해 너무 많은걸 하면 내년에 할게 없어진다 おやすみなさい😴
아내 아들과 함께 영화 남한산성을 보았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극장안은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김윤식(예조판서역)이 계집아이(나루)에게 떡국을 먹어 달라고 설득하는 장면에서 아주 옅은 웃음소리가 거의 유일했다. 왕(인조)은 불안했고, 살고자 했다. 신료들의 대화는 답답했고, 무의미했으며, 백성들의 삶은 안중에 없었다. 그 답답함은 현재에도 이어져 극장안은 쥐죽은듯 고요했다. 아니 침묵했다. 신료들의 언어는 개똥만도 못했고, 지금의 정치도 별다를바 없음을 느끼는 현대의 시민은 영화를 보는 동안 속으로 ‘아! 시발~’을 적확한 시점마다 연발 하였을 것이다. 칸은 보이지 않을때도 두려운 조재였고, 도착한 칸은 싸움을 꿰뚫어보는 인간이었다. 백성의 삶은 국가에 속했을 뿐 거지 같았고, 백성은 이미 임진왜란..
내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2007년 이었다. 우연히 블로그가 유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어떤 것인지 궁금했고, 검색을 하였고 나도 해보고 싶었었다. 그러던 중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다. 마침 티스토리가 처음 시작하는 단계였다. 어떻게 하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초대장을 얻어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그 때 주로 올린 글은 보잘것 없는 책읽기와 아들과의 일상을 올린 것이 대부분인듯 하다.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아도 내가 쓴 글을 인터넷에 올릴 수 있다는게 좋아서 처음에는 열심이었다. 그렇게 블로그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블로그도 하면서 돈도 벌수 있다는 내용에 혹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리저리 검색을 하며 방법을 찾아 바로 구글계정을 만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