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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오늘 레슬러의 예고편을 보았다. 그리고 유튜브로 소개 영상을 보았는데 아주 재미있을거 같다. 그리고 영화평을 찾아보니 역시 기대했던대로 호평이다.정우성, 공유처럼 잘 생기지 않아도 주연을 할 수 있는 배우 유해진이다. 현빈과 함께 주연한 공조, 단독 주연이었던 럭키에 이어 이번에는 레슬러다. 멋진 배우다. 화이팅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jtbc에서 하는 시트콤인데 상당히 재미있다 21세기판 남자셋 여자셋이라고 해야하나! 동구의 여동생 서진 역으로 출연하는 고원희의 캐릭터가 매력 터진다. 남자보다 수염이 많이 나는 여자 캐릭터 ㅎㅎ 작년에는 고경표, 채수빈이 주연이었던 최강배달꾼에도 출연했었다. 아시아나항공의 모델이기도 했다. 예쁘네요
tvN의 새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2회까지 방송 되었다. 방송전부터 아이유(이지은)와 이선균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엔 아이유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했다. 기존에 출연했던 드라마와는 많이 다른 캐릭터인거 같다. 2회 시작 부분은 긴장되며 쫄깃하게 시작되었다. 아직 2회이지만 재미있게 계속 볼 수 있을거 같다. 시작 전에는 제목만 보고 나이 많은 아저씨와 젊은(어린)여성과의 사랑 이야기가 아닌지 생각했었다. 2회까지 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아직은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위의 이유로 시작되기도 전에 드라마에 이런저런 우려를 하는 글들을 보았다. 나이 많은 남자와 어린 여자를 엮는 드라마 싫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주로 여성들의 의견이 많았을 것이다. 나도 싫다. 하지만 드..
아내 아들과 함께 영화 남한산성을 보았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극장안은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김윤식(예조판서역)이 계집아이(나루)에게 떡국을 먹어 달라고 설득하는 장면에서 아주 옅은 웃음소리가 거의 유일했다. 왕(인조)은 불안했고, 살고자 했다. 신료들의 대화는 답답했고, 무의미했으며, 백성들의 삶은 안중에 없었다. 그 답답함은 현재에도 이어져 극장안은 쥐죽은듯 고요했다. 아니 침묵했다. 신료들의 언어는 개똥만도 못했고, 지금의 정치도 별다를바 없음을 느끼는 현대의 시민은 영화를 보는 동안 속으로 ‘아! 시발~’을 적확한 시점마다 연발 하였을 것이다. 칸은 보이지 않을때도 두려운 조재였고, 도착한 칸은 싸움을 꿰뚫어보는 인간이었다. 백성의 삶은 국가에 속했을 뿐 거지 같았고, 백성은 이미 임진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