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까칠한 준서의 일상 (74)
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그네타기
준서는 그네타는걸 좋아하져 이 추운 겨울에도 그네를 탑니다. 아빠는 역시나 뒤에서 밀어주는 보조 즐거워하죠....ㅎㅎ 전에도 둘이서만 그네를 타러 가곤했다. 뒤로 넘어질까봐 난 항상 조마조마한데 타는 지녀석은 그런거 모르고 좋아라한다.
까칠한 준서의 일상
2007. 1. 11. 21:42
준서의 수다스러운 응가..
준서는 응가를 할때도 너무 수다스럽습니다^^ 하하 먹어가면서....응가를...욱~ 그래도 너무 귀여운데... 응가할때는 항상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orz 그렇지 않으면 짜증내거나 하도 불러대서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준서가 하는 말을 들어주고 잇어야 한다. 난 첨에 준서가 생각보다 한참 있다가 대소변을 가릴거라고 생각했다. 이유는 너무도 통제가 안되는 성격이었기 때문인데.... 이상하게도 기대밖으로 24개월되던 달에 갑자기 쉬하러 가자고 하고 ... 그 며칠있다가 응하러 가자고 하고 ...그래서 순식간에 기저귀를 땠다 배변 연습시킬려고 응가하는 애기들 변기도 사고 배변 훈련용 책도 샀는데..... 아깝게 시리...그래도 기특하다.
까칠한 준서의 일상
2007. 1. 10. 03:23
치카치카
준서는 양치질 하는걸 매우 좋아한다. 36개월인데...양치질을 아주 어릴때부터 시작했다. 근데 양치질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치약맛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양치질 하는 내내 치약을 쯥쯥거리며 빨아먹는다. 입맛이 쎄할텐데 뭐가 그리도 맛있는지.... 혼자서도 구석구석 잘 딱는다. 하루에도 몇번씩 저러다 이빨이 다 닳아서 없어질라..... 별걱정을 다한다. 이래서 부모가 되봐야 부모님 마음을 조금이나 알수 있게 되는거 같다.
까칠한 준서의 일상
2007. 1. 9.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