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8/01/28 (4)
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응원의 말 우리말의 힘내세요. 힘내요에 해당하는 일본어는 - がんばってください 간밧테쿠다사이 정확한 발음은 구글번역이나 다른 번역프로그램의 음성듣기를 참고하면 좋겠다. 일본어에도 영어처럼 우리말 소리와 정확하게 대응하지 않는 음가가 있다고 한다. 친한 사이에 힘내! 라고 말할때는 뒤에 쿠다사이는 빼고 がんばって 라고 하면 된다.
아침 6시. 기온은 영하14도 70여 마리의 소들의 사료를 주고 그중 35마리의 젖을 짜고 축사를 청소했다. 매일 해야하는 나의 생업이다. 그러니까 밥벌이인것이다. 영하의 기온에 물이 얼어 고생했다. 얼어붙은 수도꼭지를 따뜻한 물과 히터로 녹였다. 이렇게 추운 날이면 사람도 그렇지만 동물들도 힘들다. 아침 일을 마치고 강아지에게 우유와 사료를 주었다. 아버지 아는분이 주신 강아지다. 리트리버를 닮았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아니라도 상관은 없다. 귀엽다. 밥을 주러 가면 반갑다고 난리다. 손을 살살 깨물고 핥아준다. 늦은 아침을 먹고 일본어 한 문장을 외운다. 단어는 하루에 3~4개를 외운다. 앞에 외운것중 잊어먹은것도 많지만 신경 쓰지 않고 계속하기로 한다. 다시 외우면 된다. 그리고 잠깐 텔레비젼을 ..
얼마전 TvN에서 방영했던 ‘나의 영어 사춘기’ 라는 프로그램을 제법 열심히 보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지금 아이들은 초등학교부터 영어를 배우지만 40대의 우리시절에는 중학교에서 부터 영어를 배웠다. I am a boy. You are a girl. 로 시작하는 교과서였던거 같다. 그렇게 시작해서 고등학교3년에 대학가서 토플이나 토익을 시험 본다고 했지만 정작 외국인을 만나면 아무런 대화를 할 수가 없는게 안타깝기만 하다. 때로 TV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연예인들을 보면 부러움과 함께 저 사람은 어떻게 해서 영어를 저렇게 잘할까 궁금함이 생기곤 한다. 보통의 경우 외국에서 지내다 온 사람이 많은둣해서 더 부럽다. 요즘 홈쇼핑과 광고를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