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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준서 제주도에 다녀 오다.
출발하기전 김해공항에서 탑승권 들고 한컷 이 비행기를 타고 가고 싶었지만... 준서가 타고간 비행기 나는 내가 탄 비행기가 참 멋졌다. 그런데 다른 비행기 보다는 작았다. 그래도 너무 자랑스러웠다. 내가 만약에 비행조종사가 되면 비행기도 만들고 사람들을 더 많이 태우고 이동할수 있게 A380보다 더큰 비행기를 만들어 더 많은 여객들을 태우고 하늘을 누빌거다. 용두암에서 아빠랑.....김치~~~~ 자동차 박물관 어린이운전면허 시험 합격했다. 나는 기분이 좋았다. 여기서 박준서 이야기 끝... 다음에 또 만나요.
까칠한 준서의 일상
2010. 8. 28. 13:16
까칠해져 버린 아빠...
준서에게 '빨리'라는 말을 부쩍 많이 하게 되었다.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쁜 아들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하루를 시작하면 내 입에는 곧 "빨리..."라는 말이 준서를 향해 쏟아진다. "빨리 일어나라." "빨리 밥먹어라." "빨리 옷갈아 입어라." "빨리.." "빨리...." 내가 조급해서 일뿐인지도 모른다. 7살 남자 아이의 시간은 서두르거나 조급할 이유가 없다. 어른인 내가, 부모인 내가 조급하고 짜증스러운 탓일 것이다. 준서는 하루 종일 쉴새 없이 이야기를 한다. 뭔가를 시키면 이야기를 하느라 결국은 내 입에서 여지없이 "빨리 그것부터 하고 이야기해도 돼잖아!" 하고 말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을 하고 나면 난 준서의 이야기를 듣는둥 마는둥 하게 된다. 력구 아이를 실망시키는 것이리라. "급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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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28.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