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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하모니카.....
외갓집에 가서 하모니카를 첨봤는데 첨부는거 치고는 들어줄만하네... 너무 신나서 계속 불어댄다. 결국에는 할아버지한테 하모니카를 얻어서 집으로 가지고 왔다...ㅠ.ㅠ 집에서 저렇게 불어댈까봐 사실 조금은 걱정이다. 난 솔직히 시끄러운거 별로 안좋아 하기 때문에..... 아들이라고 해도 너무 시끄러우면 용서 못할지도 모른다. 역시나 나는 나쁜 아빠..... 준서가 내 까칠한 성격을 닮았다고 한다...... 내가 정말 까칠한 성격인지????근데 난 의외로 별로 그 말에 개의치 않는다. 그랬더니 바로 그래서 내가 까칠한 거라고 한다.
까칠한 준서의 일상
2007. 1. 15.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