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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바케스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엄마랑 놀고 있는 준서... 원래는 걸레를 담아두는건데....아이 지저분하게시리.... 어린애들에게는 모든것이 놀이감이 되는 시절인거 같다. 어른들중에 누가 생활에 쓰는 저런걸 가지고 이토록 즐겁게 놀수가 있겠는가...저런 천진난만함이 오래가면 좋겠다...그러면 주위사람들이 바보라고 놀려댈까....요즘은 그런게 걱정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엄마는 자긴 찍지 말라고 했는데 화면에 다 나와버렸네...ㅎㅎ 쏘리~
행사장에서 젤 첨 구경한 인형 혼자서 웃으며 쓰러지고 뭐라고 하던데...이름이...엘모인가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래에 완전한 동작을 하는 동영상...위에 동영상은 체험전에서 직접 찍은 동영상인데 준서 때문에 일어나는 장면까지는 찍질 못했다. 아래에 다른 블로그에서 완전히 일어서는 동영상을 볼수가 있었다. 이날 준서는 물만난 고기처럼 너무나 좋아했다.
집에 디카가 하나 있긴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나 보다 지금 쓰는걸로도 충분한데도 또 마음에 드는 다른것을 보면 갖고 싶은것이 사람의 마음인가 보다....요즘 애들은 이런 경우 지름신인가 뭔가 이야기를 하더구만 ...나도 그 지름신이 지금 오실려고 그러는가보다....하지만 지름신보다 무서운것이 ...마누라신...ㅋㅋ 그래도 사람은 항상 계획의 즐거움으로 살아가는거 아니겠는가...여행도 막상 가서보다는 가기전의 계획과 설레임이 더 크듯이.... 캐논 파워샷(PowerShot) S80 지금도 디카가 있지만...요런거 하나더 갖고 싶다. 코닥 이지쉐어 V705
또다시 스킨을 바꾸어 보고 싶다는 유혹이 생기지만 이제 스킨 변경으로 시간 보내기는 그만...제발....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기 시작한지 좀 된거 같은데... IE보다 좋은거 같다....특히 탭기능은 맘에 쏙 든다... 물론 IE7.0에서는 지원된다고 하지만..... 그냥 여러가지 의미에서 불여우를 계속 사용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의도적으로 익스의 사용은 안해볼려고 한다. 웹표준이 중요한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너무 독점하는 기업도 자만하거나 방만하고 오만하거나 독선적이지 않게 함께 발전하도록 하는힘은.... 그리고 무엇보다도 IE 외에는 다른걸 써봐야겠다는 생각조차도 안했다가 이런 경험을 하게 되니 나같은 초보에게는 정말 신선한 즐거움이다... 간혹 조금 불편하긴 ..
오늘도 하루종일 스킨 변경만 수차례한거같다. 딱히 맘에 드는게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 내스스로 내가 맘에 드는걸 만들 실력이 없으니.....이런 고생을 하는거니까.... 단순한게 제일 좋은거 같다. 더이상 바꾸는 일 없으면 좋으련만...지금의 마음은 이렇지만 언제 또 우연히 맘에 드는 스킨을 보게 되면 또 바꾸게 될지 모른다....확실히 그럴것이다.
오늘 오페라도 설치했다. 결국 내컴에는 파이어폭스, 오페라, IE 이렇게 세개의 브라우져가 깔려버렸네... 오페라가 속도가 빠라다고 하더니 확실히 눈에 보기에 속도가 빠른거 같기는 하다. 일단 많은 새창이 안떠서 너무 좋다. 원래는 상용이었다고 하던데...이제 무료라고 해서 무조건 설치...해보고 마는 나... 다른 거창한 이유는 없다. 세상에 너무 많이 늘려 있는것을 늘쓰다가 그냥 새롭고 별로 잘 안쓴다는 것을 쓰보는 그리고 그것의 성능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것....나름대로 다 장단점이 있겠지.....거창한 이유도 없고 찬양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익스든 불여우든 전부다 기업에서 만들고 있는것이 아닌가...회사는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모인곳....어느 편을 일방적으로 들어줄 필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