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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준서의 일상

준서 집을 점령하다.

아무튼씨 2007. 1. 1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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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이며 방이며 책꽂이며 모두 준서 장난감과 책 물건들로
집이 점령을 당해 아빠가 놀만한 곳이 없다.
아직은 스스로 치우고 정리하는걸 모르는 준서....
자식이 아니라면 이런걸 참고 견디지도 못할거니깐...
언젠가는 자기 스스로 치우고 정리하는 날이 오겠지. 좋은 습관을 길러주고 싶은것은
모든 부모들의 바램일테니....
솔직히 조금은 정신없는것이 짜증나서 빨리좀 치울줄도 알았으면 한다.
아빠도 사람이다.
덧. 한번씩 준서에게 고함 비슷하게 칠때가 있다.....
그러고 나면 너무 마음이 안좋다.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지만 하여튼 안좋다..마음이...
생각같아서는 싫어소리 한번 안하고 지내고 싶다...키우고 싶은데....
불가능한 것일까....책과 실전은 많이 다른거 같다....
책에 없는 상황으로 날 몰고 가는 준서에게 난 흥분하고 만다...응용력 부족인지....아니면
아이의 독창성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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