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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준서의 일상

멍멍이 길들이기...

아무튼씨 2007. 1. 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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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에게 화가나서 군기 잡고 있는중...
저 멍멍이는 얼마전 시골할아버지댁에 사다 드린거다.
조그만 박스에 넣어 왔는데 많이 컸다....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준서는 그때 같이 샀기 때문에 저 멍멍이를 좋아라 한다. 근데 이제
멍멍이가 그때처럼 지뜻대로 쉽게 움직여 지지 않는다. 준서가 끌고 다니기에는 역부족
그래서 준서는 멍멍이에게 화가 났다. 분풀이 하고 있는 중.....
동물학대의 전형적인 장면이다....신고들 하시라...
할아버지 집에는 원래 저 멍멍이 말고 ...우리 식구랑 10년 이상을 동거동락한
대한민국 대표견종 메리가 있다. 하얗고 조그만 삐쩍마른 개인데...새끼때 우리집에서 태어나
얼마전 나이들어 죽었다. 너무 똑똑한 개였다. 주인도 알고 저사람이 식구인지 아닌지도 알고
...식구들의 참 좋아했던 똑똑한 개였다.....
메리야 하늘나라에서 행복해라...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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