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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우연히 해커스톡 1분 무료레벨테스트를 해봤다. 테스트문제를 풀고 결과를 보기 위해 나는 결국 회원가입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문제의 난이도는 나같은 영알못에게도 무척 쉬웠다. 내 소중한 전화번호와 잘 쓰지도 않는 한메일주소를 헌납했다. 나는 이때껏 나가본 외국이라고는 태국과 일본밖에 없다. 태국은 신혼여행으로 갔고, 일본은 결혼 후 15년만에 가족여행으로 오키나와에 다녀왔다. 영어를 쓸일이 없었다. 살면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라고는 중2 짜리 아들녀석 말고는 만나본 적이 없다. 그렇다! 쓸 일이 정말 없다. 아들이 가끔 장난삼아 쇨라솰라 긴 영어로 훅 하고 내게 질문을 한다. 아니 질문이라고 느낀다. 나를 쳐다보며 말하고 있으므로...잠시 머리속에서 알아 들은 단어를 바탕으로 영..
오늘의 일상(Diary)/세상물정
2018. 4. 23.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