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220)
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이제 2018년도 약 2주 정도 남았다. 2018년을 돌아보자면 지난 해들과 다를 바가 없는 해였다. 바쁘기도 했고 한가하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으며 편안하기도 했다. 많은 것을 시도했으니 실패도 덩달아 많이 겪었다. 한마디로는 어땠느냐고 묻는다면 대체로 행복했다. 아직 부모님 건강하시고, 가족들 건강하니 그걸로도 좋다. 하고 싶은것은 많았는데 못하는 핑계도 늘 있다. 뭔가는 달라겠지만 잘 기억나지 않는다. 새해가 다가올테니 아쉬워말자. 수고했다. !!
히라가나를 외우다보면 동글동글한 모양도 그렇고 거의 비슷하게 생긴 글자도 있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많이 자주 읽고 써보면서 혼동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あ아 お오 さ사 き키 た타 な나 は하 ほ호 ぬ누 め메 ね네 れ레 わ와 る루 ろ로 비슷한 모양이 많으니 확실히 익혀두자
아저씨, 욕.망.하.다.책제목에 끌려 바로 샀던 책이다. 그렇다!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나도 아저씨다 보니 제목이 눈에 저절로 들어왔다. 이 땅에서 아저씨로 살고 있는 다른 남자 인간은 욕망은 어떤 것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yes24의 구매후기들도 좋은 편이어서 다른 책과 함께 구매했다. 책은 읽는다기보다는 본다는 느낌에 가까운 책이다. 작가는 그림을 잘 그린다. 그림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책속에 옮겨 놓았다. 정말 부러운 재주가 아닌가!“술과 미녀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저씨의 사소한 욕망 일기”라는 설명이 책 뒷면에 씌여있다. 결혼은 앞둔 학생이 술에 취해서 "선생님, 사랑이 뭡니까?"라고 물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학생이 어른이 되어 미녀와 술과 가족에 대한 ..
소설가 김훈의 산문집 ‘라면을 끓이며' 베스트 셀러 '칼의 노래'의 작가 김훈의 산문집 라면을 끓이며를 읽었다. 이 산문집을 읽기 전에 그의 소설 몇 편을 먼저 읽었었다. 제일 먼저 읽은 책은 라는 장편 소설이었다. 이걸 읽을 때만 해도 그가 그렇게 유명한 작가인지도 모르고 우연히 읽게 되었다. 빠져들어서 읽었던거 같다. 그래서 그의 책들과 그에 대해서 검색해 보게 되었다. 기자 출신이었고 소설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의 문장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칼의 노래 첫 부분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라는 문장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감탄의 글을 썼다. 칼의 노래의 문체는 일명 군인체라고 회자 되었다. 소설도 좋지만 김훈의 산문집 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다. 사실 나는 자전거 ..
외국어 공부를 한다고 하면 제일 많이 하는 것이 영어일 것이다. 나도 영어를 포기하지 못하고 지금도 조금씩은 영어공부를 해오고 있다. 47살인 나에게 사실 영어가 쓸 일도 없고 TOEIC이나 TOEFL 같은 시험을 준비할 일도 없으니, 영어에 목말라하지 않은 것이지도 모른다. 내가 하는 영어공부라고 해봐야 영어회화책을 보거나 유튜브(Youtube)에서 영어강좌를 보는 정도이다. 특별한 목표가 없으니 영어공부도 부진하고 당연히 늘 제자리인 것은 당연하다. 텔레비전에서 외국 여행하는 장면이 나오고 출연자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장면을 볼 때는 나도 영어를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기지만 그때뿐이다. 또는 자막 없이 영화나 미드를 보고 싶다는 꿈은 있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일반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