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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군항제 기간중에 준서네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갔다. 준서는 처음 가는 소풍이다. 아들이 처음 가는 소풍이라 그런지 내가 더 기분이 설레이네. 준서 엄마는 음료수도 사고 과자도 사고 과일도 샀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도시락도 쌓다. 소풍장소는 해군사관학교에 갔다온 모양이다. 어린이집 홈페이지에 보니 소풍갔다온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즐거워 했던거 같다. 학부형이 됐다....ㅎㅎ 씩씩하게 잘 자라는 모습이 부모에게는 제일 행복한 일인거 같네 준서가 맛있게 잘 먹고 잘 놀다 온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까칠한 준서의 일상
2007. 4. 11. 11:52
이번주말이면 진해에서 해마다 열리는 군항제가 시작된다. 보통 10일정도 했는데 올해는 아마도 날씨가 따뜻해서 벚꽃이 일찍 필거라는 예상때문에 일주일정도 앞당겨 17일간 군항제를 한다고 한다. 진해로 이사를 온지 3년째이고 세번째 맞는 군항제다. 군항제 기간에 가장 유명한게 아마도 벚꽃일거 같다. 벚꽃이 몽우리를 맺고 있는게 보이기도 한다. 어릴때 우리들은 농담삼아 난리벚꽃장이라는 말을 하곤했었는데 그만큼 사람들 많고 북적되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진해에는 해군사관학교가 있고 말그대로 군항이다. 군항제기간에는 해군사관학교도 일반에게 개방을 한다. 거북선모형도 있고 박물관같은 전시실도 있었던거 같다. 작년에도 갔었는데 왜 이렇게 기억이 잘 안나지... 나이탓인가?ㅠ.ㅠ 하여간 지금 진해시내는 무지하게 바쁘다...
오늘의 일상(Diary)/일상다반사
2007. 3. 21.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