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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요만한 나이때 장난감 정말 좋아할 나이다. 특히 준서는 자동차 종류를 무지하게 좋아한다. 나갔다하면 자동차 하나씩 사서 들어온다. 발에 채이는게 장난감 자동차다. 간간히 녀석의 엄마가 준서가 갖고 놀다가 부서진 것들을 모아서 이렇게 저렇게 붙여서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역시나 자동차 종류가 많아서 단골 메뉴는 주차장과 주유소가 많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종이접기를 찾아서 만들어준 모양이다. 하지만 이것도 금방 부서지고 또 만들어주고 해야하는 아주 힘든 중노동(?)이다. 좀 얌전하고 갖고 놀면 좋을텐데.....어떨땐 부수기 위해 만들어 달라고 하는것 같다. 준서가 얌전해지길 기대하는건 남북통일만큼 어렵겠지?????
까칠한 준서의 일상
2007. 2. 17.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