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소설 (3)
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오늘 책장을 보니 ‘무라카미 하루키’를 상당히 많이 읽었다. 이 책장에는 좀 모아서 꽂아 두었네 ㅋ 여기저기 책장에 꽂힌 하루키의 책들 1.상실의 시대 2. 댄스댄스(상,하) 3.1Q84(1~3) 4. 하루키 잡문집 5.색채가 없는 다자키.... 6.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7. 여자 없는 남자들 8. 먼북소리 9. 달리기를 말할 때... 10. 태엽 감는 새(1~4) 11. 1973년의 핀볼 12. 양을 쫓는 모험 13.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14. 빵가게 재습격 15. 스푸트니크의 연인 16. 비밀의 숲 17.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18. 작지만 확실한 행복 19. 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 등등 참고로 국내 출간된 하루키의 에세이와 단편소설집에는 중복된 작품들이 많다. 제목은 다른데..
소리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 - 게키단 히토리 지음, 서혜영 옮김/이레 일본 연예인이 썼다고 한다. 무슨 일을 하고 어느 나라 사람이고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 몇편의 연작단편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런걸 옴니버스라고 하는 모양이다. 단편마다 등장인물이 서로 연관을 이루는 구조이다. 내용의 전개도 빠르고 반전도 좋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기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홈리스가 되고 싶은 직장인이나 아이돌 스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오타쿠 청년 등.. 독특한 설정이다. 인생의 어떤 부분이 결여된 사람들이다. 남들보다 부족한 인생을 산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각각 작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성이다.
요즘 다시 읽기에 도전해 보는 책이다. 작가는 자주 들어본 이름인 존 그리샴이다. 사실 영어원서로 된 책을 읽어서 끝을 본책은 몇권 안된다. 의지가 약한 탓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내 영어실력이 문제인게 젤 첫번째이겠지...예전에도 이책을 읽다가 중간쯤에서 멈췄다. 그이후로 이책을 잊어먹고 있다가 다시 책꽂이에서 발견하고 읽기에 도전하고 있다. 젊은 변호사의 음오에 휩싸이는 법정 스릴러 물인데...하여튼 재미가 없어서 읽기를 그만둔건 아니었던거 같다. 나는 원래 소설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연예소설류는 거의 읽어본적이 없다. 사실 인문학쪽으로는 거의 관심이 없다. 그래서 세간에 이름을 날린다는 베스트셀러 소설들의 이름은 많이 들었어도 그런 책들을 거의 읽어보지 않았다. 나의 책읽기는 거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