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탕 (2)
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파크랜드에서...
준서랑 시내에 있는 조그만 놀이공원에 다녀왔다. 이름이 파크랜드인데 준서는 여길 맨날 에버랜드라고 부른다. 아마도 텔레비젼광고를 보고 놀이공원은 모두 에버랜드인줄 아는것 같다. 입장할때 입구에서 주는 사탕을 더 좋아한다. 실제로 안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안탄다. 무서워하며 싫어하지만 조금더 크면 아마 그때는 탈려고 난리칠텐데...아직은 어려서 타고 싶은게 별로 없나보다 겨우 타는거라고는 조그마한 자동차 그것도 아직 다리가 짧아서 아빠랑 같이 타야된다. 아직은 준서는 입장료를 안내고 들어간다. 입장료만 3,000원이라서 그렇게 부담은 안된다. 실제로 타는것도 없어서 사실 군것질 하는데 돈쓰는게 다다. 준서랑 자동차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번에는 3번이나 연속으로 탔다. 제일 좋아하는게 자동차다....
까칠한 준서의 일상
2007. 3. 10. 20:36
사탕이 좋아...
문화센터 수업후 선생님이 사탕을 나눠주신다. 준서 젤 앞자리를 차지하고서 사탕을 받는다. 항상 새치기 대장 준서.......수업내내 딴청만 하고 있다가 사탕나눠줄때만 열심인 준서... 그리고 실내에만 들어가면 양말을 벗는다...깝깝한걸 못참는다.....역시 까칠하다. 저곳뿐만 아니라 어디라도 일단 실내 비슷한곳에 들어가면 무조건 양말부터 벗는다...그리고 바지도 덩달아 벗을 때도 있다. 역시 아이들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는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달달한 사탕! 준서는 수업내내 딴청부리고 뒹굴거리다가 유일하게 저 사탕을 나눠주는 저 시간에만 열심히 열중한다. 까칠한 준서 답다.
까칠한 준서의 일상
2007. 1. 15. 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