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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배운다.
플레이타임 놀이 열중
준서는 엄마랑 롯데마트에 플레이타임에가서 놀다 왔나 봅니다. 한 2~3시간 놀다온거 같은데....형제가 없고 혼자뿐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누나나 형들을 좋아합니다. 같이 어울리고 싶은데 ....말을 잘 못하는 준서랑 형아들이 놀아주지 않네요. 저도 형아들이 하는거 따라 해보고 싶은데....내용도 잘 모르는 게임기 앞에서 열심히 해보는척 흉내를 내봅니다. 언젠가 좀 더 크면 게임기 앞에 붙어서 살지도 모르죠. 하여간 한바탕 신나게 잘 놀다온거 같네요...첨엔 겁나서 미끄럼도 잘 못타더니 이제는 아주 신나게 잘 탑니다. 저렇게 조그만 녀석이 어느날 훌쩍 아빠 나 군대가요 하면 어쩌지... 벌써 군대보낼 걱정하는 아빠......
까칠한 준서의 일상
2007. 2. 17.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