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랑 하는 놀이중에서 가장 아빠의 에너지 소모가 많은 놀이....ㅠ.ㅠ 사진에서는 앉아 있지만 실제로는 준서를 들고 하염없이 계속 뛰어 다녀야 한다. 준서가 "아빠 슈퍼맨놀이 하고 싶어"라고 말하면...나도 모르게 한숨부터 나온다. "아빠 힘든데 조금 있다하면 안될까....?" "아니야 힘든거 아니야..." 할수없다 해주는수밖에...orz 아마 세상에 모든 아빠들이 이름은 다를지 몰라도 이 비슷한 놀이를 해줄거 같습니다. 미리 운동을 좀 해둬야 할거 같네요. 정말 좋은 아빠 되기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