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준서의 일상
산타할아버지에게 보낸 편지...
아무튼씨
2009. 2. 1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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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에 준서에게 선물로 블록 장난감인
소방구급대세트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물론 준서는 산타할아버지가 준 선물로 믿고 있습니다.
아직은 산타할아버지를 믿는 준서입니다.
위의 주유소 세트는 올해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어하는 선물입니다.
준서랑 서점에서 레고세트를 보고 와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찾은 사진입니다.
준서는 저 사진을 인쇄해서 밑에다가 산타할아버지에게 보낼 편지를 적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글을 다 알지는 못해서
준서가 편지내용을 불러주고 제가 받아 적었습니다.
준서는 산타할아버지는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는걸 아주 잘 기억하고 있나봅니다.
준서가 아직도 많이 남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산타할아버지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번 크리스마스에 레고 주유소 레고를
내가 말 잘 듣는지 보고
내가 말 안들으면
다른 선물이나 갖다 주세요"
이 편지를 준서가 불러주는대로 받아 적으며
많이 웃었습니다.
준서는 이편지를 손코팅해서 잘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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