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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준서의 일상

신라밀레니엄파크를 가다.

아무튼씨 2009. 8.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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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준서와 경주에 다녀왔다.
불국사에 들러서 다보탑, 석가탑도 보고
대웅전에서 부처님께 절도 올리고
-물론 준서만,,,준서는 불심이 깊다^^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요즘하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세트장으로 유명한 신라밀레니엄파크에 갔다.
여러가지 체험코너가 있었는데
준서는 도자기 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냥 장난삼아 하고 싶어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시켜보니 너무 진지하게 열중하는 준서...
준서는 예상외로 신중하고 주의깊게
아저씨의 말에 따라 작업?을 했다.
흙의 촉감과 물의 용도와
물레의 용도를 다 설명할수는 없는 나이겠지만
몸으로 느꼈을 것이다.
결과물로 나온 사발의 모양도 좋았다.
그 사발은 유약이 발라지고 가마에서 구워져
준서의 이름이 새겨져서 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준서는 그 사발을 자기 밥그릇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사발을 보며 항상 뿌듯해 하는 준서....
사랑해 준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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