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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Diary)/일상다반사

티스토리가 많이 변했네...^^

아무튼씨 2007. 10. 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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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것이 올해 2007년1월 8일이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하기전에 이글루스, 싸이월드의 페이퍼, 네이버등 여러곳을 전전했다.

그러다 맘에 들지 않는 부분들이 조금씩 있어 이리 저리 찾아 보다가 우연히
태터툴즈라는게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소개의 내용으로는 내맘에 쏙들었다.
그러나 나의 상황으로는 사용해보고 싶지만 어려울거 같다고 생각할때쯤 티스토리를
접하게 되었다.

다른 블로그들에 비해 여러가지 맘에 드는것들이 나를 사로 잡았다.
용량무제한, 트래픽무제한, 저작권 등등...
그리고 태터툴즈의 맛을 어느 정도 느껴볼수 있을거 같아 좋았다.

그래서 바로 다른 블로그들을 다 접고 티스토리로 옮겨왔다.
선택에 후회가 없을 만큼 만족해 하며 사용해왔다.
그리고 블로그의 주소도 뒤에 아이디가 들어가지 않아서 너무 좋다.

특히 이 블로그는 내 사랑하는 아들, 준서와의 일상을 주로 담기위해 만들었다.
그래서 사진이며, 동영상이며 많은 용량이 필요했는데 딱 안성맞춤인거 같다.

많은 소중한 기억들을 이곳에 간직해두고 아들이랑 둘이서 틈틈히 다시 들여다 본다.
그때면 우리준서는 예전의 기억들을 다시 되살리며 너무나 좋아한다.
자신의 모습이 컴퓨터에서 동영상으로 볼수 있는것이 4살짜리 꼬마에게는 너무나
즐겁고 신기한 일인것이다.

까칠한 준서와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같이 하는 시간도 많고 , 아빠랑 함께 하는 시간을 즐거워 하며 이 블로그를 통해서 아빠를 더 좋아하고 즐거워 하는거 같아 행복하다.
그리고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티스토리 홈페이지 메인에서
우연히 까칠한 준서의 블로그가 추천블로그로 나오는걸 보고 너무 기분 좋았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한 여러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블로그를 하는 즐거움을
충분히 누렸다.

한동안 직장을 옮긴후 너무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안나 블로깅을 못하다 이제 다시 들려보니 티스토리가 더욱더 훌륭하게 변해있는것을 보니 중간에 인수설등등 불안한 맘도 있었지만
걱정이 사라져 버린다.

티스토리 홈페이지 메인도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깔끔하게 잘 빠진거 같다.
그리고 스킨변경에서 스킨위저드를 보니까 자유도도 저번 보다 훨씬 좋아진거같다.
특히나 Html 이나 xml 같은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티스토리를 쉽고 편하며 가깝게 그리고 즐겁게 사용할수 있어 진거 같아 티스토리의
발전과 티스토리를 만들고 꾸려가는 사람들의 노력이 느껴진다.

전에도 포스팅한 글에서 처럼 이 블로그는 내 아들 준서와 나의 추억과 아빠와 아들의
사랑을 담아가는 앨범이자 가족의 기록이다. 그때 티스토리에 부탁한 내소원은
우리 까칠한 준서가 글자를 배워 이 블로그를 이어 가기를 소망한다고 했었다.

앞으로도 점점더 발전해가며 사용자를 배려하는 티스토리가 되길 바란다.
계속해서 즐거운 블로깅이 될거 같다.
그리고 다른 어떤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에 새로 옮긴 직장에서 내 명함에 이메일 주소와 함께 여기 이곳 티스토리의
내 블로그 주소를 넣었다.

행복한 블로거가 된거 같다.
내 기억의 저장소로 후회없는 선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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